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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난 익명안하고 본삭금걸게. 내인생 망가뜨린 여자랑 오유인남친 잘들어
게시물ID : gomin_1300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왼쪽이더아래
추천 : 13/18
조회수 : 314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12/27 0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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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19살에 유학을 떠났어
필리핀 싱가폴에 유학했지

그리고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서
 미국에 가기전에 한국에 잠깐 체류했어

그리고 난 그때 그녀를 만났지
동아리 후배이자 친구의 여자친구로 말이야

그때 나는 내 친구때문에 그녀의 호감가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없이 한국을 떴어

난 아직도 그녀가 남친이었던 내 친구의 대학 축제무대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자신의 남친을 찾던 눈길을 잊지못해

내가 미국에 간 이후로는 내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연락도 안하다가
두개의 안좋은 소식을 연달아 들었지

하나는 그녀의 임신과 낙태
둘째는 그녀 아버지의 사고사

난 그녀를 위로했어. 
그리고 언제나 누군가도 너를받아주지않는다면
내가 받아줄테니 오라고 했어

그 이후로 우린 또다시 연락이 끊겼지


그리고 미국에서 오유하다 알게된 남자가 있어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유명대학을 다니던 남자였지
나랑 한번도 얼굴 볼 기회는 없었지만 다정다감한 사람이라 좋았어
내 유학생으로서의 고민도 많이 들어줬고

내가 미국에서 대학을 휴학하고 한국에 들어와서도 내 인생조언을 해준 사람이니까

내가 한국 들어온 이후에 어쩌다 linkedin이라는 사이트롤 통해 그녀가 연락을 했어
그녀와 나는 금방 친해졌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4월 28일에 커플이 되었지

하늘을 날것같이 기뻤어

그렇게 연애를 하다 여러 일이 있었지
기차로 4시간 걸리는 거리로 장거리 연애를 한다는 것도 쉽지 않았지
서로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싸움도 자주 했고

그렇게 잘 지내다 니가 방학때 우리집에서 한달 살게됐어
영어를 배우면서 쉬겠다는 취지로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지

우리엄마는 너를 되게 좋아했지만
외동아들인 나를 더 아끼셨기에 아들자랑을 하면서 너를 많이 무시했어

너는 우리엄마가 "너 애뗀적 없지? 그런것만 아니면 우리아들이랑 얼마든지 연애해도 좋다!"라는 말에 자기혼자 뜨끔해서 상처를 받고
그 외에도 여러 상처를 받아서 나에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을 했다

난 언제나 니편이었다. 한사람의 아들로써 엄마에게 못할짓 못할말도 많이하고
너 보는앞애서 우리엄마가 나쁜년이라고도 말했다

그래도 너는 한결같이 니상처만 받았지

그러다 우리는 몇번을 헤어지고 나는 다시 헤어지면 고추를 때겠다고 너한테 다짐했다

그리고 어느날
내가 6시에 일이끝나고 통근버스를 타기 전
중간고사 기간이었던 너는 잔다고 하고 잤다
깨워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더

 그날 차도 막히고 6시30분까지 과외를 가야하는 나는 너를 깨울생각도 안하고 과외를 갔다

너는 7시 10분경에 일어났지
일어나서 한말은 "수업 출석 못하고 잤다" 였다
그래 너네학교는 nfc라는 방식이나 바코드로 출석을 한다
근데 너는 나한테 깨워달란 말도 안했으면서 안깨웠다고 화를냈다

그날은 내가 과외학생 부모님과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었다
넌 내가 하는 이유설명을 모두 변명으로만 들었기에 그날은 아무말도 안하고 미안하다고 빌기만했다

그집 부모님과 밥먹으면서도 급한일이있다고 무례하게 대놓고 카톡을하고 전화를 걸었다
그게 4시간이고 너는 내 전적인 사과를 받아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다.

그리고 니가 나한테 보여준건 고추를 자르기로 한 말을 했던 카톡의 스샷
칼들고 기다리고 있는다고 진통제랑 거즈는 알아서 챙겨오라고 하는 너의 말에 나는 공포룰 느꼈다

그래서 페북과 오유의 사람들에게 헤어진 이유를 살해협박이라고 했다. 그게 내가 느낀 기분이었으니까

너는 일일히 사람들에게 자신의 합리성을 입증시키려 그 리플을 본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했지
그리고 그중에 미국에 사는 오유하다 만난 형. 그 형이 포함되어있었다

우리가 전쟁을 벌이는 사이 너는 그 형과 연애감정이 싹텄고
그걸 나는 막을 길이 없었다

나는 그저 너에게 사과나 하고싶었다 
그래서 너에게 연락을 했고

나는 니가있는 도시로 찾아갔다
너를 보고 죽으려 갔다. 술취해 가슴에 칼꽃고 바다에 빠져드려고 했다

나는 너와 마지막 여행을 다녔지
그리고 숙소애서 우리는 같은침대를 썼다
그러다 내가 너와의 연애감정이 살아나 너를 터치했고
우리는 연인이었을 때 처럼 동침했다

그리고 너와 다시 잘될수있을거같다는 용기를 얻은 나는 죽음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기로 했다

그리고 니가 나랑 잤을 그때 니가 그형이랑 커플인거는 몰랐지

나는 내가 가지고있던 남의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신념을 강제적으로 박탈당했다

너는 그리고 그형과 헤어졌지
형은 영문도 모른채 이별통보를 받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 가까워졌다. 아니 가까워졌다고 착각한거같다

우리는 연인이 다시 되기로 맘먹어봤으나 니가 우리엄마와의 관계와 내 미래가 깔끔해지지 않는 이상 다시 만나기 힘들것같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거의 한달간을 기다리며 너를 달랬다

이번 12월 19일 금요일
나는 6시에 퇴근하여 12시에 기차를 타고 너를 만나러 갔다
그날도 좀 투닥댔기에 너를 바로 만나러 가려고 하루일찍갔다
별것도 아닌걸로 싸웠지. 나는 7시 35분 새마을호를 타겠다고 한걸 넌 12시 무궁화로 착각해 그냥 다음날

겨우 그거가지고 싸우고 나는 너를만나러가서 너를 달래고
스키장을 가기위해 윗지방까지 올라왔다

계확이 틀어져 스키장은 못갔지만 나름 즐겁게 데이트했다

그리고 일요일이었나
우리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폰겜을 했지
그러다 니가 만날 비번걸어놓는 카톡이 궁금해서 내용을 봤다
너는 형과 사랑한다고 톡울 했었다

나는 당연히 분노했다
나랑 다시 잘되고있는 마당에 그런카톡을 하고있던 니가 원망스러웠다
카패를 나서며 너에게 카톡을 본걸 얘기했다

너는 변명했지
그거 오빠랑 싸운날이야 라고

나랑 싸웠다고 다른남자랑 사랑한다 말할정도였으면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너는 결혼해서도 남편이랑 싸우면 딴놈이랑 사랑한다 할거냐 했더니 너는 아무말이 없었다

우리는 무작정 걸었지
그러면서 내가 이제는 형이든 나든 한명만 선택해라 했다

그리고 고민에 빠져있는 너에게 나는 계속 부담을 줬고
너는 나에게 질문했다

"우리 그럼 안좋게 끝나도 평범하게 나 대해줄수 있어?"

나는 응이라고 말했다
노력은 해본다고 했다
물론 노력할 생각은 거의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남자에게 넘기고 나혼자 친구로 남아 니 앤터테인먼트를 채워주기 싫었다

그리고 너는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로 들어가
나에게 오빠동생 했으면 좋갰다 했다
좋은 친구가 좋갰다며

그리고 니가 화장실에 있는동안 나는 내 갈길을 갔다

아차 그런데 너는 엄청난 방향치였다
너는 길을 잃었고 내가 너 춥다고 입혀준 옷을 가져가라고 나를 불렀다

어딘지 걱정되어 한참을 찾아 돌아다니니 너를 발견했는데 여태 나와의 관계가 다 거짓이었다는걸 생각을 하니 욕지거리가 나왔다

니가 나를 무시하는거같았다
너는 내 욕을 듣고 무서워서 도망쳤다
나는 여자 때리는 놈이 아닌데 즈레 겁먹어 도망쳤다

그래서 나는 너를 버리고 피씨방에 갔고
걱정된 나는 알바에게 부탁해 폰을 빌려 너에게 전화했다. 난 배터리가 없었으니까

너는 피씨방으로 찾아왔고
나랑 다시 잘해보려고 했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두가지 조건을 걸고 너도 나에게 두가지 조건을 걸라고 했다

첫째 그 형과의 인연을 모두 정리허고 차단할것
둘째 모든 남자에게 제대로 철벽칠것

너는 승낙했고 우리는 또 모텔로 들어가 몸을섞었다

커플로 돌아왔으니 사랑해 소리도 했다
너는 나에게 계속 자신이 삐졌다고 했다
내가 너무 쌀쌀맞게 굴었나 싶어 미안하다며 안아주었다
 
그리고 너는 다음날 기차를 타고  너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나에게 그랬다

나 아직도 삐져있다
왜냐고 묻자 길치인 자신을 길치인걸 알면서 버리고갔다고...
내가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이성의 끊을 놓는상황에 그런게 들어오겠냐고 했다
너는 또 나에게 변명만 늘어놓는다고 내 잘못을 무마시키려 한다 했다

그리고 너는 나랑 헤어지고싶어하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듯한 말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또 헤어졌고
너는 내가 페북에 살해협박이란 리플을 단 순간부터 사랑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 지금까지 나는 놀아난거다
하하. 

그리고 너는 다시 미국의 그분과 사귀기로 했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두 부류를 너에게 말해줬다
바람피는 사람
그리고 사람마음 가지고 노는사람

앞으로 지켜볼거고.. 니가 잘되는걸 멀쩡한 인간처럼 사는걸 가만두지만은 않을거다
내가 무너진 만큼 너도 무너뜨려주마

그리고 미국에사는 오유하는 형아야
내가 너한태는 여태있던일을 축약해서 페북매시지를 보냈는데도 둘이 사귀는구나

지켜볼게
난 혼자 괴로워 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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