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양반 걸핏하면 한 말 때문에 문제가 되길래 어떤 인물인지 찾아봤습니다.
오늘도 정권교체보다 친문패권주의가 더 문제라고 했던 말에 대해서 뭐라 변명을 하긴 했는데 별로 믿음이 안가네요.
암튼 이분의 7번의 탈당과 10번의 당적변경이 담긴 삶의 발자취를 한번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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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원선거 출마 -> 당선직후 신민주연합당 입당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패배 후 탈당 (1차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전라남도의회 선거에 출마 -> 당선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1996년 여천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당내 경선패배 후 탈당 (2차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 -> 당선 후 복당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에서 패배 후 탈당 (3차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 -> 낙선
2002년 10월 정몽준의 국민통합21에 입당하였다 탈당 (4차 탈당)
2003년 말 열린우리당 입당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남도 여수을에서 당선
2007년 2월 열린우리당 탈당(5차 탈당)
2007년 5월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2007년 8월 중도개혁통합신당 탈당(6차 탈당) 후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당선 (2011년에 민주통합당으로 당명 변경)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당선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 탈당(7차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당선
이쯤되면 경선 불복을 이유로 한 탈당의 아이콘이라 해도 될 정도네요 ㅎㅎ
그리고 당적변경도 레전드인 피닉제급(총 13번)은 아니지만 이정도(총 10번)면 보급형 피닉제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