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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천X 230번 버스탄 아가씨 보소!!!
게시물ID : humorstory_130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피두개더
추천 : 13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6/12/30 11:26:47
먼저 미안하오..뒤에있었단 이유만으로도 미안하오..

버스에 사람이 많았지요..

저도 답답해죽는중알았소..

어제 회식이다 뭐다해서 1차2차3차4차5차까지 술을 퍼마신 나였기에

술냄새가 아침까지 진동을 했지요..

허나 중요한건...

내가 안만졌소..ㅡㅡ;;

정말이오...믿어주시오....ㅠㅠㅠㅠㅠ

근데 무슨여자분이..복수심에 불탔는지...

나의 중요한부분을 잡고 안놔주면 어떻게 하잖말이요... 터질뻔했잖소...

아직도 아랫배가 땡기고있소... 사람많은데 술도 안깬상태에서 거길잡으니 내가 소리를 안질르고 배기겠소?

아...정말 아직도 눈물나오... 

이쁘장하고 겉모습 멀쩡하신분이 왜 남의 혼인길을 막으려고 하시오..!!!

나 책임질거요?? 아 정말 사과할사람은 내가 아니라 당신인것 같소..

다시만나면 사과하시오...안그러면 나도 똑같이 복수할것이오...

아..근데 어딜잡아야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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