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만나 양국 정부간 보건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건강한 노후, 이에 대한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덴마크의 선도적인 회사 및 연구진이 고령화사회에서 초래되는 문제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보건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측에서는 정 장관 외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승희 의원 및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덴마크측에서는 라스무센 총리와
항우울제 제조업체 룬드벡(Lundbeck), 임상단계 제약회사 메아브코(Meabco), 덴마크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각각 참석한다.
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있으며, 제약을 포함한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및 ICT 기반 의료체계 구축은 건강한 노년(Healty Aging)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양국간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덴마크 DKMA(보건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및 덴마크 총리 임석 하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건강보험분야의 정보교환 ▲품질평가·의약품 가격·연구보고서·전문기술 등 공유 ▲
인력교류 ▲교육과정, 세미나 개최 등 보험 및 보건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등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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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정보확인 2013.06.13.
- 정진엽 장관, 의사 63세 (만 61세)
- 출생 1955년 3월 10일
- 소속 보건복지부 (장관)
경력사항
- 2015.08 ~ 제52대 보건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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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 2013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