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말씀 하셨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홍보 글 올라 왔을 때 친한 동생에게 보여주고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사자고 설렜는데... 비싸다는 생각은 안 한 건 아니었지만 위안부 할머니들께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좋게 생각하기로 했죠. 친한 동생이 사정이 생겨서 제가 대신 사주기로 하고 오유인도 아닌 제 친구를 지방서 데리고 와서 같이 많이 샀는데 괜히 기분이 묘하네요. 저만이면 기분이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덴데 저 때문에 산 두 명에게 미안해서 더 그렇게 되나봐요ㅠㅠ 구매하신 분들은 거의 기부를 생각하고 비싼 가격에도 많이 사셨을텐데.. 확실하게 말씀 해주셨음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