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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와이리 서럽노
게시물ID : soju_53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닌남자
추천 : 1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01:56:40
지몸도 못가누는기
고양이는 말라 줏어와가꼬
매엔날 기찬게 하니까
참말로 발에 채이더라
가시나 참말로 신간시럽더라
지기네 살리네 사도 못버리서 안고
1년보내고 2년보내고 그세월이10년이다
우째 아파서 병원에 델꼬 갔더마
수술하란다 시키야지 우짜노
집에서 끙끙 거리니 참말로 불쌍터라
병원처음도 아닌데 와이리불쌍노
맨날 치대싸서 귀찮은줄만 알았지
정붙은지 몰랐는데
아프다꼬 바둥거리싸니
눈물이 절로나더라
내입맛도 니입맛도 둘다 엄서서
굶기를 이틀인데
참치캔이라도 하나맥이보까 시퍼서
채려주니 잘묵더라 참말로 잘묵더라
눈물이 강물이다 니묵는거 보는데 와이리 서럽노
니보내모 우짜나 시퍼서 눈물이 강물이다
우얏던동 건강해라 가는길까지는 아푸지마라
내도 밥한술 떠볼라꼬 앉았다가
술한잔에 눈물이야 콧물이다
오래오래 잘살아라 내너무 밉다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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