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실 저는 이재명 시장이 유시민 작가를 썼으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sisa_831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임
추천 : 2/31
조회수 : 1607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1/09 02:34:08
다들 소중한 민주당의 자산들인데 신경쓰이는 일이 많이 일어나서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데 저의 생각에는 이런일들이 일어나는 바탕에는 저분들에게는 
사심없는 보좌관이 드물어서 그렇다고 생각을해요.

용인술에 지도자의 중요한 자질중 하나라는걸 생각해 봤을때 정말 안타까운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 유시민은 어떨까요?

먼저 유시민은 이재명시장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보좌관일 거에요 지난 신년 토론에서만 봐도 
"이쯤에서 그런 약점을 털고 가세요"하면서 멍석을 깔아 주고 역효과가 나려하니 부드럽게 잘 받아서 단점이 부각되지 않게 해 주었죠
그런 조언이 일상화된 이재명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또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시장의 지지층을 확대 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노무현->문재인, 유시민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에게, 지지자로서 부채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노무현잔대통령을 좋아했으나 소중한지 몰랐고, 그들을 나서서 지켜주지 못했던 저같은;;)로 민주당 깊숙히 지지층을 확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위 지금 말하는 "친문패권(?)도 내꺼!"가 되게요
뭐 기타 업무능력이야 말할거도 없구요

그리고 등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시민 작가가 정치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도 거국중립 총리라면 할수도 있다, 국정원장 이라면 괜찮을지도, 라고 하면서 필요한 위치에 갈 수 있다는 의향을 내 비쳤죠.
그리고 무었보다 이점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시장한테서 노무현전대통령과 트럼프가 보인다고 했어요.
그가 실패한 개혁을 과감하게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써, 반짝 반짝 빛나는 광석이지만 조금 더 연마가 필요한 자신을 솔직히 고백하고 킹메이커가 되 달라고 삼고초려 하면 유시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재명이 유시민을 얻기만 하면 실리와 명분에서 큰 이득을 볼 거 같은데 어떨까요..
그렇게 네거티브 따위 없이 정통성과 실력으로 쾅 부딪혀 보는건 어떤 모습일지
  
뭐 잠이 안와서 망상을 해 본거긴 하나 왠지 그 참 흐뭇한 광경일거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