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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넬로 - Corona
게시물ID : music_130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기아리랑
추천 : 4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8 10:19:51


아직은 많이 밝네 이 바깥은,
내 머릿속을 뒤집어 놓은 
하늘 위의 거미가 욕망이라는 
실을 자꾸 풀어 대, 
내 역할이 뭐였는지 
돌아보게끔 했네.

간혹 길을 잘못 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뒤를 힐끔 돌아서 보곤 했는데
어느 새, 눈치없이 
멀리도 와버렸네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며 칼을 넣었지
난 걱정 굳이 안해도 되는 
일들에 목을 맸고 나를 묻어댔어
때론 아무것도 아닌 척을 하며
노트 위에 찐하게 나의 
과즙을 흩뿌려 대곤 했지

But 아직 맘속에 굳건히 서있지
내가 가슴을 펴고 
다닐 수 있는 힘이 존재해

순수한 눈으로 가사를 
볼 수 있고 열린 입으로 
말할 수 있지 음악 앞에 설 땐,

공허한 손길로 악수를 건네 받고
구멍난 심장이 박동질을 하지
뭔 말이 더 필요해 난 내 안에 
들여온 빛을 뿜어대는 
이걸 버린 적 없어

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 둬 
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 
Feel like I'm on the moon 눈부셔 
Corona On my mind on my mind 
고요한 밤 feel alive
I'm gonna shine shine a light

손 대면 닿을 듯 하지 mystery
내게는 아직 의식 있어
can you feel it this?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 
이곳은 시간과 정신이 
나열돼있지 you see?

바라본 적도 없는 곳에 서있어 
며칠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 너도 마찬가지,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 
이곳은 미로, 미로


다른 놈들은 내 의식을 찾아
음악에 쏟아 부은 것들에게 
나는 차렷 하고 경의를 표해
눈이 멀었던 적은 없어

난 계속 나를 만들어
저 하늘에 해처럼 
밝은 빛을 떨어뜨리는 
존재까진 아녀도
그게 빛을 다 할 때 힘내서 
반짝이게 만드는 사람 
그걸로 충분해

나를 의심하지마 
난 길을 아니까

왜 내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걸 먹으면 전부
나태해졌다고 욕을 
하며 음악을 들먹여

어딜 가든 가도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겠지
이런 식으로 나를 불태워버리면,

난 노트에 코 박아 
내 미래를 그리며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 내 빛을 터뜨려

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 둬 
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 
Feel like I'm on the moon 눈부셔 
Corona On my mind on my mind 
고요한 밤 feel alive
I'm gonna shine shine a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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