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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2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팡맨
추천 : 12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1/09 19:13:18
하였습니다.
2년 동안 참 열심히 하였는데...
인사팀들은 제가 부족해 보였나봐요.
의연하고 담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충격이 크더군요.
정유년 시작이 좋지 않네요.
38살입니다. 처 자식도 있구요.
가족들에겐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누라는 애써 잼있는 얘기를 하며
저를 위로해 주더 군요.
아직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 했습니다만...
곧 괜찮은 일자리를 찾을 겁니다.
전화위복이라 하죠.
사회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고 자신의 삶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했으니...그리 하렵니다.
좋은 일 자리 구하면 닉넴 바꾸고 다시 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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