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70107 도깨비 12화 명장면 리뷰 다시보기 (스압)
공깨비와 동사자는 조카의 정체를 알게 됨
그냥 철 없는 재벌 3세가 아니라 신의 영역일지도 모르는....
그리고 삼신할매랑 대놓고 나옴
모든 떡밥이 풀리는 중요한 장면
사실 이때까지의 모든 걸 공깨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음
조카의 몸을 빌려서
그리고 공깨비와 동사자는 조카를 찾아옴
여기까진 아직 조카가 어떤 존재인지는 정확히 안 나오지만 나비임
즉 공깨비를 저렇게 만든 신
ㅡ내가 늘 돕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주었다.
근데 왜 아직 살아있는 것이지?
....
ㅡ기억을 지운 적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운 선택을 했을 뿐
그럼에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
ㅡ신은 질문을 던질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그리고 신은 나비가 되어서 조카의 몸에서 빠져나감
소름 돋는....
그리고 유회장의 사망 날짜가 나옴
그걸 동사자가 미리 공깨비에게 알려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ㅡ누구에게도 얽메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배웅은 나 대신 니가 잘 해줘
ㅡ걱정마
ㅡ그 동안 고마웠다고
내가 많이 고마웠다고
그리고 공깨비가 묘비명을 직접 적어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내보내는게 이토록 슬픈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됨
그리고 슬퍼하는 공깨비를 위로해주는 은탁이
ㅡ남은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 해요. 가끔 울기도 하지만 더 많이 웃고 씩씩하게.....
그게 받은 사랑에 대한 예의에요.
그리고 조카는 할아버지가 떠나고 제대로 공부를 함
정신차림
그러다가 공깨비가 한 장의 이력서를 발견함
이 사람은 공깨비가 무신일때 옆에 있던 충신이었음
그리고 미안하다고.. 자기가 살아 있어서
인생이 꼬였던 거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근데 전생을 기억 못 하는 저 사람은 어리둥절
그리고 면접도 합격하고
아파트도 제공하고 차도 제공함
ㅡ왜 저한테 이런걸 주는거죠?
ㅡ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으니까요.
정말 넘나 슬픈것.... 눈물이 또르륵
공깨비 쭈구리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면 남으려나??? 천장이....
ㅡ오늘 학교 어땠어? 다닐만 해?
ㅡ근데 ... 태희 오빠 있잖아요
ㅡ이런 개........
그리고 쪽
공깨비 완전 애교 덩어리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간신이 은탁이 앞에 나타남
그러면서 왕여가 김신과 살고 있다고 말함
그리고 그 왕여가 동사자인걸 알게 된 은탁이
ㅡ원하는게 뭐야?
ㅡ난.... 그들의 파국을 원한다.
그리고 동사자는 써니를 찾아옴
ㅡ제겐 이름이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 안부를 물어봐줘서 고마웠어요.
ㅡ저승사자의 키스는 그 사람의 전생을 보게 해줍니다.
ㅡ당신의 전생에 내가 무엇이었을지 두렵습니다.
좋은 기억만 기억하길... 그 속에 당신의 오빠의 기억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키스를 뙇....
뭐야.. 이거 뭐야 달달해야 하는데 너무 슬픔 ㅠㅠㅠ
그리고 써니는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됨
ㅡ이... 이거 뭐에요? 도대체....
ㅡ당신의 전생입니다.
혹시 당신의 전생에 김신이 있나요?
그리고 나도 있나요?
ㅡ......네
ㅡ잠깐 내 눈을 보시겠어요?
ㅡ행복한 순간의 기억만 남기고
힘들고 슬픈 순간들은 다 잊어요..
ㅡ그리고 나도 잊어요...
ㅡ당신만은 이렇게라도 해피엔딩이길.......
오열하는 써니....
이로써 공깨비와 동사자의 정체도 다 알게 됨
근데 써니라면 전생은 전생이라고 동사자랑 잘 해볼려고 할 것 같음
왜냐하면 현재의 써니는 쏘쿨하니까!!
ㅡ근데 오라버니.. 폐하께서 저 못 생겼다 하셨어요?
???????!!!!!!!!!!!!!!!!!!!
ㅡ아무리 전쟁을 떠도는 오라비라고 하나... 연통 하나 안 주시고...
ㅡ정녕 니가.....
그리고 써니는 공깨비를 안김
그리고 행복해지겠단 약속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펑펑 울음
ㅡ못난이 보러 자주 오실거죠? 오라버니
그리고 간신이 나타난걸 알게 된 공깨비는 분노의 멱살잡이를 시전
ㅡ900년동안 숨어있다가 왜 지금에서야 나타난 것이냐
ㅡ원수를 옆에 두고도 못 알아보는 너의 꼴이 우스워서...
내 친히 알려주려 함이다.
그리고 검으로 베려고 하는데...
실패함
ㅡ이름 없는 저승사자가 누군지 아느냐.
그 검을 니 가슴에 꽂은 그 자다.
그 자가 바로 왕여다.
ㅡ미친 소리...
ㅡ네 어리석은 여동생은 이번 생에서도 그 저승사자에게 빠졌더구나
넌 끝까지 복수를 못 하겠구나.
드디어 모든걸 알게 된 공깨비
동사자를 찾아 다님
그리고 옛날처럼 왕이 위에 있고
공깨비가 왕을 찾아 가는 멋진 연출이 그려짐
(근데 캡쳐는 좀 흐름이 끊길 것 같아서 생략)
성큼성큼
ㅡ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
드디어 마주하게 된 둘.....
둘이 싸우면 어떻게 되는 걸까.
저승사자가 죽진 않을테고....
흔히 한 여자를 두고 싸우지 않나?
이거 뭐야 대체 매력적이야..
덧. 늦어서 죄송합니다. 초심을 잃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