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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분노주의]문재인 구미 방문 박사모의 행패
게시물ID : sisa_832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메라제이
추천 : 15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10 01:41:44
https://m.youtube.com/watch?v=5NdzoshNtVs


30대 중반 더민주 당원이자 구미 시민입니다. 


2017년 1월 8일..바로 근처가 자택이라 난생 처음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달님을  뵈러 갔습니다.


도착 30분 전부터 분주히 움직이던 구미시 공무원외 
관계자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경찰 병력 배치와 대척점으로 태극기를 
들거나 머리에 두른 분들, 문재인이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욕설 섞인 대화를 하던 분들, 
옆에 계시던 반가운 더민주 당원분과 이런저런 
이야길 했습니다.
(이번 구미 회견도 트러블이 있었고 어렵사리
마련된 자리라 들었습니다.)


전운이 감돌고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달님 도착.

회견장 도착하셔서 장소로 이동하는 중, 이미
전부터 매복해 있던 열혈 애국보수(?)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사람(이후 박사모 카페에 제압 당해 찢긴 
점퍼를 자랑스레 인증한) 에게 수모를 당하시는걸 
목격 하였습니다만, 다행히 발빠른 제압과 시민들의 
기지로 더이상 큰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견장에 잠시 들어갔다 아이와 함께 
나온터라 금새 귀가 하려 회견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들어왔던 입구엔 경찰 병력이 생각보다 소수이지만.. 
이중으로 쳐져 있었고 아직 박사모 일당들이 몇 안보
이기에 이후에 사태가 그렇게 걷잡을수 없게 되버릴진 
꿈에도 모르고 귀가 하였습니다.

그 몇 안되 보이던 분들은 무조건 회견장으로 진입 
하려 했었고, 구경만 하려는건데 왜 들어가질 못하게 
하냐 항의하는 분들..경찰에 막히자 마치 부부젤라 
처럼 생긴 깔때기를 들고..
"어쨋거나 저쨋거나 문재인 퇴진."
이라 목터져라 외치던 50대 초반으로 보이던 여성.

어이가 없어 실소하며 그렇게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 일로 바삐 보내다 이 영상을 지금
보게 되었습니다..

분노가 치미네요!!!!
속에 천불이 나는 듯 타들어갑니다..
저 모든 수모와 인신공격 보다 더 모욕적인 행동을 
필터 없이 듣고 보았던 달님 마음은 차마 어땠을지 
너무 아프게 다가옵니다.

여과없이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은 너무 저속
하다 못해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구미 시민으로 지금껏 창피하고 부끄러운 적이 
없습니다.뭐라 말할수 없이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 영상 이면에 제가 목격한건 문재인을
연호하던 다른 구미 시민들과 환호하며 한번
이라도 얼굴을 더 보려, 사진을 남기려 하던 시민들..
(저 포함;)

여느 핫한 연예인 이상으로 브랜드 자체가 되어버린
달님이란 걸. 여론의 조작에 가려져 있던 시기에도
현장 민중의 실 체감온도는 뜨겁단걸 알고 지지자들도 
달님도 하나되어 대선정국까지 굳건히 갈수 있길 바래봅니다.

요 몇일 소주 한잔 하실 일이 많아..연달은 강행군에 건강
더 해치실까 걱정 되네요..


사진은 더 많지만, 달님에게 드라이플라워를 건내주시던
 갓난 아길 안고 있던 시민의 모습이 인상에 남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안구정화 시켜 드립니다 ㅋㅋ 


주위 지인 중, 관심 없는 분들과 진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알리려 찾아보다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구구절절 넋두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젠틀재인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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