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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수씨 관련 글을 읽고.
게시물ID : wedlock_6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다냥
추천 : 21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10 21:52:27
저의 시댁 구성원은 시부모님, 그리고 미혼인 시아주버님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읽고 느낀 점..

저의 시아주버님도 어디 나가서 제 욕하는거 아닐까 였습니다.

심각하게 남편에게 물었는데 형은 그럴 사람 아니다. 였지만..

그 글의 제수씨 같이 굴지는 않지만,

아주버님에게 불친절한 제수씨 인건 확실하니까요.

제가 아주버님에게 불친절하게 된 이유는 되게 단순합니다.

결혼 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저도 제 살이 넘 싫었던 그 때,

오랜만에 본 저를 아래 위로 훑어 보며

어우 제수씨 살쪘네.. 라고 하더군요

거의 4개월만에 보는 제수씨에게 그것도 결혼하고 1년도 안되었을 때

아직 별로 안 친한 낯선 남자가 제 몸을 아래 위로 훑으면서 살쪘다고 하는데

순간 심한 말로 성적 모멸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렇게 아주버님 입장에선 그저 제수씨에게 표현한 단순한 관심어린 한마디가

제 입장에선 엄청난 상처였다는 거죠.

즉 시댁과 며느리 라는 관계는 도대체가 정답도 없고

되게 어렵다는 그런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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