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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경선룰 들먹이는 사람은 박사모나 다름없다.
게시물ID : sisa_833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랭헐랭
추천 : 5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11 03:03:56
 지금 국가를 통째로 갈아엎는 대 개혁이 필요한 마당에
대선에 나서는 대선 주자는 누구보다도 준비가 되어있고
누구보다도 강한 후보가 나서야 함이 마땅하다.
 
 헌데 후발주자라 불리하니까, 패권이 없어 불리하니까
권리당원 지지가 없어서 불리하니까 같은 소리는 염치가 없는거다.
문재인은 당직도 없고 공직도 없고 오직 시민의 지지로 당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로지 대선에 맞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다. 수많은 비난과 언론의 프레임공격 등을
이겨내고 그 어떤 비리나 비겁함 없이 하나하나 자신의 길을 만들었다.
 
 그런데 너무 강하니까 약한 사람 배려를 해야된다고? 시간은 공정하다.
노력도 공정하다. 아니 두 가지 모두 공정해야한다. 왜 남의 노력을
그리 쉽게 폄훼하려 하는가? 누가 너무 강하다면 왜 강한지를 연구하고
분석해서 나도 강해질 생각을 해야지 편법으로 이겨보자는 생각은 버려라.
 
 더군다나 재벌을 개혁하고 나라 전체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면
이 나라 전체의 기득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러려면 누구보다도 안정되고
강력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적절하다. 현 상황에서는 불리하다고?
뒤늦게 참여해서 불리하다고?
 
  지금 경선룰은 이미 작년에 나왔다. 이미 가이드 라인은 진작에 나왔고
모두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막상 대선이 코 앞에 닥치니 내가 불리하니
경선룰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는 박사모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다.
 
 고속도로에서도 진입이 늦으면 다음 진입로에 진입해야하고 대학을 가도
공부를 늦게 시작했으니 입학룰을 바꿔달라는 이야기하는 미친 사람은 없다.
식당을 하는데 요리를 늦게 시작했으니 맛없어도 감안해줘야 한다는
소릴 들어본 적있는가? 아니면 공무원 시험을 보는데 시험 준비를 급하게 했으니
국가에서도 공부한 기간을 고려해 채용 기준을 바꿔달란 소릴 하던가?
 
 약하니까 배려하고 좀 더 유리하게 만들자는 이야기는 박근혜가 불쌍해서
그래도 박정희가 잘했으니까(나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말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그런 소릴 지껄이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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