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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때문에 조언 구했던 사람입니다.. 결론이 난 듯 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6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리나리뽕
추천 : 12
조회수 : 16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1/11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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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사때문에 글 올렸었는데.. 결론이 빨리 난 듯 하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그리고 더 들을 조언이 있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어제 저녁 남편 퇴근 후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그나마 말 통할꺼라 생각했던 건 제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글에 있던 말 안통하는 남편이 내남편일줄이야..
어쨋든 결국 제생각 존중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명절차례는 생략
기일에는 간소하지만 정성들여 납골당 찾아뵙기
먼훗날 어머님도 돌아가시면 그때부터 명절차례 지내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내용을 남편이 시어머님께 전했고
시어머님 난리납디다..ㅋㅋ
그게무슨소리냐 당연히 챙겨야지
그럼 서울에서 지낼테니 너희가 올라와라 등등..
 
통화내용을 오늘 아침에 남편이 저한테 말해줬고,
오늘 저녁에 시어머님이 저한테 전화하신다고 했답니다..
아마도 챙기라고 하실 생각이겠죠?
남편한테 나는 전화받아도 똑같이 말할꺼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어머님이 카톡이 왔는데 명절제사는 쉬고(?) 기일만 챙기자 라고 하셨다네요..
 
왜갑자기 말을 바꾸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이야기 되었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이사실 알고는 엄청 화나셨구요..
그냥 제선에서 일단 이야기해본다고 다 말씀드렸구요.
 
상견례때 저희엄마가 시어머님께 제사문제를 물어봤는데
그때도 시어머님이 애들은 기일정도나 챙기지 명절에는 쉬는게 최고라고 그렇게 말하셨었거든요..
 
그렇게 마무리 되지 싶습니다.ㅎ
많은분들이 본인일처럼 고민하고 대답해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잘못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사람이 원래..주관적이라..본인의 잘못을 못보는경우가 있잖아요..ㅋㅋ
 
또 다른일 있으면 고민글 남길께요~
우리모두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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