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당신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고 치자.
머리를 싸매고 며칠 누워 있으면서
걱정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조용한 바닷가로 가서 며칠을 쉬면 방법이 생각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된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 줄 안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 10분을
당신은 질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달을 죽이며 1년을 망쳐 버린다.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직을 당한 친구가 있었다.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몇 개월을 고민하고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았다.
고민의 핵심은 간단하다.
취직이 안된다는 것이다.
왜 안될까?
경제가 어려워서? 천만의 말씀이다.
핑계를 외부에서 찾지말라.
채용할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이 나온다.
채용할 만한 사람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앤드루 매터스는
‘마음가는 대로 해라’에서 이렇게 말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나는 올빼미 체질이어서 늦게 자기에
새벽에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의 말을 믿는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 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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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미니홈피에서 퍼온 글임미다. (생각해보니 지인도 오유고게인 ㅎㄷㄷㄷ)
이 이야기가 고민에 관한 종결을 시킬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함미다.
여러분들이 가지는 고민은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요?
전 그렇다고 생각함미다 ^^
그리고 이거랑은 별개의 이야기인데,
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는 것
이렇게 오유의 고민게시판을 이용해서 익명으로라도 글을 작성하는것
이것만으로도 고민은 해결된다고 봄미다.
주변에서 지인이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분의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하지마세요.
고민은 해결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고민이 아무리 자기가 생각할 때 하찮은 거라도 한심 것이라도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세요.
고민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것입니다.
* 3줄 요약
고민 중 96% 의미없는 것이다
고로 고민은 10분만 하자
고민은 들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짤방은 구하라 아오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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