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줄 요약부터 할께요.... 추천해서 많은분들이 볼수 있게 해 주세요..ㅠㅠ 상세내용은 밑에...
1. 부산에서 중견 프렌차이를 고기집을 물품대금비로 300만원 선금 맡기고 운영하다가 망했다. 2. 고기업체에 고기값 300만원을 못 갚았는데, 프렌차이즈 대표는 연락도 안 되고, 사무실도 옮겨버린 상태 3. 고기업체는 프렌차이즈업체와 전혀 별도라며 계속 고기값 300만원을 요구한다.
안녕하세요....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여기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제가 부산에서 모프렌차이즈 업체(중견업체)의 프렌차이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렌차이즈 하기 전에 6개월 정도는 알아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것도 많이 모자랐네요..
여하튼 부산에서 프렌차이즈 고기집을 하면서 처음 계약 당시에 그 프렌차이즈 대표가 말하기를 원래 고기 제단하는 곳이 같은 건물 1층에 있었는데, 고기 공급이 원할하지 못해서 김해로 갔다는 얘기만 하였습니다. 아. 물론 처음 갔을때는 1층에서 고기 작업을 하고 있었죠.
계약을 할때, 물품 대금비로 300만원을 선금을 걸었습니다. 계약내용을 위반하거나, 물품대금을 갚지 못할시에 저 금액을 대체한다는 조건까지 분명하게 있었죠.
그리고 영업을 하였는데, 제가 영업을 못 한건지 하여튼 6개월만에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사가 되지 않아서 고기 대금은 300만원 조금 넘게 갚지 못하고 폐업을 하였지요.
근데 문제는 프렌차이즈 본사랑 고기업체가 다른 곳이라는 겁니다. 처음에 그런 말도 없었기에 같은 업체인줄 알았지요.
여하튼 고기를 받고 영업을 하는데, 장사가 안 되어서 계속 빛만 지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폐업할때 2천만원 정도( 크다면 크고, 장사를 망한것 치고는 작은 금액;;;;, 총 투자원금이 1억 넘게 들었지요, 여기 저기 빌려서....) 손실을 보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전 폐업신고 전에 프렌차이즈 대표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너무 손실을 많이 봐서 폐업신고 하겠다고, 그 고기업체에게 내가 선금 맡긴걸로 처리해 달라고, 그러자 그 대표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면서,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근데 이문자를 저장 안 해 놨던게 실수였죠...
폐업한지 6개월이 지난쯤에 고기업체 법무법인이라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고기값 갚으라고, 그래서 저는 프렌차이즈 대표가 안 주더냐고 물으니 안 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받아서 주겠다. 그랬더니 고기업체에서는 그러면 용납 못 한다...뭐 이런식의 대화가 몇번 오갔습니다. 아, 물론 프렌차이즈 대표는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요... 일단 이름과 사업자 등록번호 전화번호는 알고 있습니다. 주민번호는 모르고요...
그리고 며칠전에 다시 전화와서는 고기값 합의볼 생각이 없느냐.. 아님 월급 차압 들어간다...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맘대로 하라고 하고 저도 알아보니
월급 차압도 쉬운게 아니더군요...
지금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어떻게 해야 할지.. 저 프렌차이즈 대표를 고발할려고 해도 고발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아서 지금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