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적었던 글처럼 정작 모든 사건의 발단은 그 전날부터 발생하고 있었던 거라고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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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인 4월 15일 오후나 저녁때 리프팅 전문 의사 김영재한테 시술받고 뭐 추가로 맞아서 푹 잔 다음에,
(근거 : 세월호 전/후 얼굴사진 차이, 청문회에서 김영재란 사람은 청와대 출입시간이 오전이 아니라 오후 또는 저녁시간이라고 증언함)
잠이 보약이니 평상시처럼 오전 늦게까지 쳐 자다가 점심즈음에 일어나 먼저 수술부위 때문에 입안 가글부터 먼저 한 후 밥 먹으면서 세월호 상황을 겨우 대충 알게 된 거고,
(근거 : 청와대 조대위의 의료용 가글 가져다줬다는 증언. 청와대근무 요리사의 그날 점심때 들어간 음식들 TV보면서 한그릇 다 비웠다는 증언)
그나마 상황파악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어리버리한 상태로 일부러 머리 부스스하게 만든 다음
정부청사 상황실 들어가서 구명조끼 드립친 거라고 추측됨
(근거 : 미용실 오후 3시쯤 청와대 호출. 12시쯤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알았다고 해명했지만 그래놓고 헛소리한 거면 심각한 인지장애 내지 거짓말)
그러니 그날 오전에 뭐했는지 기억이 날 수가 없는 겁니다.
왜 늦잠자느라 침대에 있었으니까 ㅎㅎ
최순실 농단 사건도 엄청난 거지만, 세월호 관련해서도 국가재난에 저렇게 대응했다는 거 자체가 빼박탄핵감입니다.
그러므로 탄핵은 언제 인용되는지가 문제지, 인용/기각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