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새로 나온 드라마네 ? 걍 단순 러브물인가 ?
하는 정도...
딱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것도 아니여서...
항상 뒷전...
아무리 심심해도 안보고있다 , 오늘 1회만 볼까 ?
하는 생각에 밥먹으면서 봤는데 ,
주루룩 다 봐버렸네요 ..
개인적으론 골든크로스도 재밋다고 해서 1회봤다가...
그냥 뭔가 식상해서 안보게 되었는데 ...(요즘 미드에 빠져서..;;)
의외의 종편 드라마에 빠져 버린...
종편은 빠담빠담 밖에 안봤는데 음...
뭐랄까 ..
어찌보면 유치할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주인공 남,여 둘에게 모든 포커스 맞춰진게 아닌 ,
조연 하나하나 전부 각자의 스토리가 있고 ,
전개가 하루하루 오늘은 뭘 했고 , 무슨일이 있었고 , 내일은 어떤일이 생길까 ?
생각 하게 하는 정도 ?
별 기대도 안하고 보다가 김옥빈 목소리에 점점 빠지게 되네요
뭔소리야..
암튼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