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현승님 보십시요,
게시물ID : sewol_53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강냉
추천 : 3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12 06:11:35

검은색 글씨체는 김승현님 원문

빨간색 글씨체는 저의 견해



저는 지난 글 <자로님에게 이수함설 자료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http://www.ddanzi.com/free/153243679 ,2016.12.30)을 통해 자로님의 세월x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언급 했던 김현승입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개인 단위에서 추적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첫 번째 글을 쓰며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다른 이야기에 앞서 저는 자로님을 과학적 방법론으로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는 ’동지’의 한 사람으로 귀하게 여겨 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지금도 저는 자로님을 동지의 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그러하기에 더더욱 이 두 번째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지적해두고 싶은 것은, 

- ‘세월x’ 주장의 본질은 정부, 새누리당,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이 지난 3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세월호는 교통사고> 프레임과 그 궤를 정확히 같이 한다. 

김관묵 교수님 (이하 님자는 생략) 은 해심원, 검찰의 복원력에 의한 침몰 전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무슨 새누리, 어버이연함 기타등등과 프레임을 같이 한다는 말인가요?

이 부분에서 최소한 김승현님이 이글을 쓰신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동원된 데이터, 인용된 문서, 사용한 방법론 모두 세월호 사고 자체와 동떨어진 너무 많은 오류와 왜곡을 담고 있다.

- 부분적인 오류와 기타등등 이부분은 동감,

- 그러한 ‘세월x’의 주장이 최소한 자로님 본인의 검증은 통과했는지, 아니면 김관묵교수님의 주장을 단순히 영상으로 옮긴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겠죠,



는 것입니다. 위 3가지 지점은 제가 지난 글에서 언급한 ‘세월x’의 위험성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위험성의 책임 소재와 그 의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세월x’의 내용 전체 그리고 공개 이후 관련 인터뷰 및 관련 게시글 전체를 검토한 결과, 우선 ‘세월x’는 김관묵교수님의 주장을 자로님이 영상으로 옮긴 자로님의 저작물이란 점을 분명히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 ‘세월x’에 대한 각종 과학적 이의제기에 답을 해주셔야 할 분은 김관묵교수님이시고, 

-자로님은 김관묵교수님 단 한 분의 주장만을 근거로 세월호의 진실을 보았다고 주장한 것이며,

- <세월호는 교통사고>라는 ‘세월x’ 결론이, 김관묵교수님의 정치적 편향에 영향 받지 않았는가 여부 역시 공개적 질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김관묵교수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편향에 대한 영향이 공개질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김승현님부터 정치적 편향에 대한 영향이 공개질의 대상이 되어야지요. 

2016년12월9일 대한민국 국회의 탄핵의결로 직무정지를 당한 박근혜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들을 총괄하는 김기춘 비서실장은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방해했고, 유가족을 탄압했다는 사실도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우병우가 세월호 사고의 진실 규명을 막으려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제치고 수사 검사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해경 본청 서버의 압수수색을 방해했고, 광주지검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해경123정 김경일 정장에 대한 살인죄 기소를 막았다는 것까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박근혜-김기춘-우병우가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을 막고 유가족을 얼마나 지독하고 철저하게 탄압해 왔는지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자로님과 김관묵교수님은 언론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박근혜 어쩌고 저쩌고 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는 논제와 별 무관한 그냥 가져다 붙이는 이야기

   거의 의미없음, 

    박근혜, 김기춘, 우병우, 탄핵 들먹이면서 

    과학적, 논리적 토론이 아닌 진영논리로 가면서 내편들어달라는 읍소 같아 보이네요,


정치편향이 과학적 사실 자체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처럼, 정부가 그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시민들과 특조위 심지어 유가족들까지 기관과 언론, 관변단체, 극우커뮤니티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훼방하고 모욕해왔던 사건의 경우, 

그 과학적 해석이 과연 객관적으로 이뤄졌는지를 가늠하는데 있어 그 해석자의 친정부 정치편향은 매우 중대한 변수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세월호는 단순한 과학퍼즐이 아닙니다. 



특히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 자체가 제한적이고 그 데이터조차 여러 버전이 존재해 오염이 심각하게 의심되는 경우, 그 데이터의 과학적 해석을 뒤틀거나 이미 오염된 데이터만으로 해석하는 등의 기술적 장난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 기술적 왜곡이 친정부 정치편향과 만나는 경우, 엉뚱한 결론으로 진실추구를 호도하고 방해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는 ‘세월x’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는 강력한 의구심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왜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지, ‘세월x’의 초반부에 등장 하는 오류 몇 가지를 짚어 그 이유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별도의 게시물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1), (2)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세월x’에는 2014년4월16일 08시49분 발생한 급변침에서 세월호에 작용한 외력의 원인이 잠수함이 아니면 ‘외계인’이라고 단정할만한 근거가 단 하나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1. ~ 5.까지 참고)

(2)‘세월x’에는 세월호 앵커에 의한 급변침이 없었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단 하나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6. ~ 11.까지 참고)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 (1)과 (2)의 종합적 의미는 첫째, 자로님에게 세월호의 물리 운동을 해석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월호에 대한 과학적 질문을 던지려면 그 질문이 올바른 질문인지부터 스스로 이해해야 합니다. 본인이 해석할 수 없는 주장을 유포하며, 본인이 검증하지 못한 질문을 대중에게 던지는 행위를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특히 AIS 데이터에 대한 포렌식 검증에서 인용한 전문가가 ‘자로 본인이 찾아 문제 삼았던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과 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댓글 부대’에서 그 인력 교육양성을 주도 했고 2015년부터는 박근혜 정부 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저의 지적에 대한 자로님의 답, “이분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 잘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그 자체로 ‘세월x’를 제작 공개한 자로님에 대한 신뢰를 본질적으로 붕괴 시킵니다. 

자로님이 ‘세월x’를 통해 보았다고 주장하신 진실이, 실제로는 정부가 그렇게 보아주길 원했던 거짓일 수도 있을 가능성, 그 가능성을 스스로 따져 보고 필터링하지 않았다는 인정에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부터 자로님이 개인적으로 어떤 선의를 가지든, ‘세월x’와 관련한 자로님의 노력은 오히려 정부가 그렇게 봐주길 원하는 거짓에 복무하게 되는, 그런 위험성에 노출된다는 점을 저는 지적하고자 하는 겁니다. 제가 동지라고 생각하는 자로님에게 이 두번째 글을 쓰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  여기까지도 별의미없는 이야기,

   하시고자 하는 말의 요점이 무엇인지????


말하자면 자로님의 "세월x’로 인해 세월호의 진실에 대한 활발한 과학적 논의를 바란다”는 발언이 실제 가져올 효과는, 활발한 과학적 논의가 아니라

첫째, <세월호는 교통사고>라는 정부 주장을 강화시키고

둘째, 엉뚱한 잠수함설로 대중의 혼돈을 야기하고

셋째, 특조위 2기가 잠수함설 진위파악에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는 위험에 처하게 만들 뿐 아니라 

넷째, 결국 잠수함설이 기각되는 과정에서 그동안 세월호의 진실을 위해 노력해왔던 민간의 노고와 특조위의 신뢰도까지 폄훼되고 무력화 되는, 그런 효과를 낳게 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저는 진심으로 우려하는 것입니다. 
 

-  너무 주절주절 쓸데 없는 애기가 기네요,

   그냥 김관묵교수의 잠수함론이나 자로다튜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쓸데없이 감성호소하고 진영논리 구축한다는 거 자체가

   논리적 반박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논리적 과학적 반박이 자신있으면 이런 사족 안달아도 

    알아서들 판단합니다,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 (1)과 (2)의 두번째 의미는 이 물리적, 공학적 해석을 담당하신 김관묵교수님(액면카 또는 항적사수라는 블로그 아이디 사용, http://m.blog.naver.com/actachiral/220599387522#)이 이제는 자로님을 대신해 각종 과학적 이의제기에 대한 직접 답을 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 2주간 여기저기서 제기 되는 과학적 이의제기에 대한 김관묵교수님의 입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읽게 된 김관묵교수님 블로그와 과거 글들은, 

김관묵교수님이 대단히 강한 친정부적 정치편향의 소유자로 극우매체의 주장에 동조하고 유족과 세월호 조사위에 대한 비방, 모욕과 야권 특정 대선주자에 대한 증오, 분노 그리고 파파이스에 대한 경멸, 비난을 오랜 시간 지속해 왔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 김관묵 교수의 잠수함론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입장입니다만

  파파이스, 특조위에 대한 비판을 하면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요?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비판은 쭈욱 댓글 보면 어느 특정댓글러들과의 논쟁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수 있음에도

  구지 문재인깟다는 것을 확대 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유족을 비방모욕했다구요?  팩트를 가져 오십시요,

  만약 그랬다면 저 부터 오래전에 김관묵교수블러그와 단절했을 것입니다,


 김현승님이 왜 이런식으로 확대과장 을 넘어서 왜곡날조까지 하는지 그 저의가 심각하게 의심스럽습니다,

    

예를 들자면 세월호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도 탈출방송은 않은 채 선원들부터 구조한 해경 123정의 김경일 정장, 우병우가 정부책임론 대두를 막기 위해 광주지검장에게 전화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반대했던 그 김정장에게 징역4년은 부당하다며 극우매체 뉴데일리에 기고한 조갑제씨의 주장에 대해, 김관묵교수님은 “논리 정연하다”며 동의의 뜻을 표합니다. 

여기서 교수님의 개인적 정치편향에 시비 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교수님의 사적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 정치편향이 ‘세월x’의 본질적 결론인 <세월호는 교통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묻고 의혹하고 따지는 것은, ‘세월x’가 공개되는 순간부터 공적인 영역의 일이 되었습니다.

이제 두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먼저 자로님, 

자로님이 보았다는 진실은 무엇입니까. 타인의 주장을 근거로 삼았다고 해도 자신의 저작물 오류에 대해서는 저작자 본인이 1차 책임지는 것이 기본 입니다. 별도의 게시물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1), (2)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자로님의 영상 재편집에 대한 입장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관묵교수님, 

세월x의 공학적 물리적 해석의 저작권자이신 김관묵교수님의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1), (2)에 대한 과학적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잠수함설이라면 저도 크게 부족함 없이 교수님의 상대가 되어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관련한 어떤 과학적 논쟁도 환영합니다.  


향후 <별첨 - 세월x의 위험성 분석> (1), (2)에서 다룬 ’세월x’의 초반부 만이 아니라 나머지 내용 전체를 대상으로 그 오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잠수함설을 처음으로 공개제기 했던 과학도이자 관련 소송의 피의자로서, 제가 2년여 전에 제기 했던 잠수함설의 각종 자료들이, 이렇게 세월호 참사의 원인규명을 방해하는데 이용되는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  

첨부 내용 까지 보았는데요,

과학전 논리적 근거나 주장이 없군요,


한참 부족합니다,



자로나 김관묵 교수의 다큐조차 제대로 이해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집니다,

쭈욱 써놓고 아직 비공개로 두고 있는데 어지간하면 글내리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아니면 어차피 일반인들은 잘 아해 못하니

말장난 하자는 거면 모르겠으나

영 아니네요,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