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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의 문화
게시물ID : freeboard_1301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눈빛사랑
추천 : 4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9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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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출처의 문화

오늘의 유머에서는 재미있는 문화(?)가 있는데,
외부에서 오유로 펌을 한 사람은 헤비 업로더라고 칭송받고,
오유것을 페북으로 펌한 사람은 따봉충이라고 욕하는 문화(?)입니다.

남의것을 몰래 들고오면, 칭찬을 하지만,
내것을 몰래 들고가면 욕을 하지요.
물런, 저를 포함하여, 그런부분을 말을 하면, 
소수기 때문에 많이 묻힙니다.

출처는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문화입니다.
저도, 대학교에 들어가서나, 리포트 적을때,
출처 적어라는 소리를 들었으니깐요.
그걸 따로 가르켜 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으로 적었었죠.

다른 나라는 저학년(초등학교)때부터 적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인터넷시대가 되어도, 큰 반발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퍼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뀌지 않는 주소와
블로그 접을지라도, 예전에 링크정도 퍼갔던 사람을 위해서,
폭파시키지 않고, 남겨 두더군요.

한국은 학교에서 교육이 없고, 대학교에서도 교육없이 적다보니,
한국의 대표적인 네이버 부터 원문을 전체 복사하는 펌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좀 악질적인 형태죠.
네이버는 하도 지적을 받아서 수정을 하긴 했지만,
구글하고, 네이버는 마인드의 차이가 많이 다릅니다.

펌을 하는 요령은 전문이 아니라, 일부를 가져오고,
나머지는 링크 하는게 맞지만,
상당수가 모든것을 긁어 오더군요.
신문같이 뉴스 아래에 무단 전문 전재 금지라고 적혀 있어도 그렇더군요.

컨텐츠의 저작은 원 창작자가 있고,
재가공한 창작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1차장작자, 2차창작자(재가공), 3차창작자(재가공),..
으로 흘러 갑니다.
만약, 1차장창작, 2차창작, 3차펌, 4차펌
일땐, 내가 퍼갈땐 내가 본곳이 3차펌이나, 4차펌일경우
2차창작의 주소를 넣는 것이 맞습니다.

가끔, 원출처를 기입하라고 요구를 한다면,
구글링 해서 1차 창작자를 추노해라~ 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곳에서도 재창작이 아닌 펌일경우 2차장작자의 링크를 적으라는 말입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출처를 적을려면,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런데, 출처는 좋은 순기능이 있습니다.

내가, 이걸 어디서 봤더라..? 라고 생각들때.
이 컨텐츠 제작자에게 감사의 댓글을 남기고 싶을때,
봉고차로 납치한다고 했는데,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하니, 거짓말일때,
2차 장작자의 컨텐츠를 보고, 1차 창작자의 컨텐츠를 수정해서 나도 재창작하고 싶을때
그외,.. 등등

저의 이글이 나비의 날개짓과 같습니다.
꾸준히,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지만, 학교교육에서 하지 않은걸
개인이 바꾸기는 힘들거든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한명이라도 늘었다는 점에서는
제가 힘을 얻을수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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