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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과 손가락혁명군 광주 출정식의 의미 - Again 2002
게시물ID : sisa_833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은주변에
추천 : 1/39
조회수 : 178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1/12 13:25:40

< Again 2002, 광주 >

- 손가혁 광주 출정식의 의미

공식적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각 후보들의 물밑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당내 지지율 2위로 1위인 '문재인후보'를 뒤쫓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온라인 팬 모임에서는 이번주 일요일 광주시내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을 가진다. 전국 행사를 광주에서 갖는 의미를 생각해본다.

'손가락 혁명군'(이하 '손가혁')은 이날 2시 행사에 앞서 이재명시장과 함께 '망월동 국립묘지' 참배를 한다. 광주정신과 호남민심을 먼저 배려하는 모양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화 성지, '광주'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광주가 선택한 민주진영 후보가 그 대표성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 예가 바로 2002년 노무현을 선택한 광주의 혜안이다. 그 이후 노무현의 바람이 전국으로 불었다. 그래서 지금 모든 후보들이 광주와 호남의 민심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2002년과 2017년을 비교해보자.

그 당시 민주당 경선의 대세는 '이인제'였다. 지금은 '문재인'이 1위다. 또 그 당시 호남에서 이인제에 대한 반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반면, 지금 광주에서의 '반문정서'는 규모가 상당하다. 2016년 총선에서 그 실체를 보여줬다.

그래서 '손가혁'은 '이재명 바람몰이'를 광주에서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다. 5%도 안되는 지지율로 거함 '이인제'를 무너뜨린 '노풍'의 전설을 이제 '이재명'이 '황색돌풍'으로 재현하려고 한다. 

선명성, 혁신성, 신선함, 저돌성, 그리고 흙수저로 시작한 서민정신이 '이재명'의 힘이다. 그리고 SNS로 묶여진 촘촘하면서 효율적인 '손가혁'의 네트워크가 기존 정치 선거판을 뒤집어 놓을 수 있다.

영국의 '블랙시트', 미국의 '트럼프 당선'처럼 공개된 지지율이 무의미해진 인터넷 세상의 현상이다. '대세'는 없다. 무의미하다. 꾸준히 10%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한국 정치판의 새로운 햇님으로 뜨고 있는 '이재명시장'의 행보에 국민 모두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혁명 완수의 한길에서 승리를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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