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광주 시내에 내걸려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명 시장과 관련된 행사를 알리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선관위는 현수막의 위법성을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누가 내걸었는지, 현수막 숫자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대선 후보 주자들이 출마 의지를 공공연히 밝힌 상황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지지모임의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게시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