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에 기재한 글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7일 전 쯤에 전체 파일을 공개하려 했지만 안민석 의원이 제가 강력히 권고했던 것처럼 유럽에 전문가랑 가서 조사를 했다고 하기에 기대했는데 거의 장난 비슷하게 갔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안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보좌관은 뻔한 거짓말만 하고...너무 실망했습니다.
녹음 파일과 제가 올린 글을 전부 확인하면 안민석의원이 4명의 특검보 중 1명만을 유별나게 제게 강권하고 나중에 사실상 자심과의 연줄임을 시인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주 윤석열 특검은 죽어라 싫어합니다. 저는 그가 왜 그러는지를 파악하려 애썼고 어느 정도 감을 잡은 상황입니다.
정말이지 이번 청문회의 스타 중의 한 명이자 나름대로 레코드가 잇는 안의원을 저격하는 결과가 될 것 같아 21일간 공개를 안했지만 이제 자꾸만 박근혜 비자금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마음 아프지만 모든 적폐를 없애고 엄청난 액수의 비자금 환수를 위해 파일 전체를 공개함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언하자면 비자금 취재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한 언론의 대표가 지금 취재를 준비 중이며 저 역시 협조하기 위해 곧 유럽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 파일을 들어 본 후 가감없이 검증을 부탁하며 아울러 파일 2 에는 정인숙 (정일권 혹은 박정희 사생아를 낳은 여인, 권총 살해 당했음 ) 씨 삿앵아 정성일씨 사망의혹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며 이 사안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파일 3에는 ( 3분 ) 안민석 의원이 김기춘, 조윤선, 이재용처럼 빙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잇을 것입니다. 먼저 들어보고 나중 ( 20분, 21분 ) 파일을 들어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누차 안민석 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성의있는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는 언론에서 보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기에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 파일을 올립니다. 제 심경은 제가 올렸던 글에 들어가 있으며 조금 있다가 관련 글도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말해둘 것은 현재 특검 역외탈세 전문가인 이광재 수사관이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오늘 갑자기 저와의 미팅 (중국) 계획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덩이상의 대화 중단을 선언하는 것으로 봐서 어디로부터에서든 압력이 들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원한다면 이광재와의 파일도 올리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황당한 상황에 오게 된 것을 저는 박근혜 도당과 새누리당이 마라도나 같은 신기의 개인기로 만들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현 상황은 대중이 꼭두각시처럼 행동하며 그들에게 푼돈을 받아먹고 그들에게 조종 당하는 삶을 선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지난69년간 너무도 쉽게 그들을 용서해 준 것이 그 다음 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원인이 잇고 그 결과가 있듯이 오늘 날의 이 난장판의 밑판을 깔아 준 것은 이 글을 읽고 잇는 여러 분이며 여러 분은 그 동안 그들이 만든 실에 묶여 춤을 추다 이제야 그 실타래가 풀린 것입니다. 그것도 여러 분이 그 실을 자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실수로 실타래가 얽혀 풀린 것 뿐 입니다. 저는 이 글을 방파제에 바닷물이 넘치자 죽음을 각오하고''벨''을 울린 소년의 심정으로 쓰면서도 승리감에 도취되어 벌써 축배를 들고 있는 민중들과 이념과 당리당략, 친북이냐 아니냐로 서로 싸우는 올망졸망하며 어리석은 쓰레기 정치인들 그리고 그런 정치인들을 조종해 온 삼성, 중앙일보, 한화, 파라다이스 캍은 흑막의 주역들에게 휘둘리는 민중들을 보면서 마음 한 켠에서는 내가 과연''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가?''라는 질문을 끊임 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심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녹음 파일에는 METALLICA의2006년 서울 라이브 공연에서 연주되었던 대표곡인 1. ''For Whom The Bell Trolls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 ''Master of The Puppets' – 꼭두각시의 주인'' 2. ''The Unforgiven' – 용서받지 못할 자'' 를 영상으로 첨부하였으니 제 글에 동감을 하신 분들은 가사 내용을 한 번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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