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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3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ooky0fox★
추천 : 9
조회수 : 541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9/04/13 12:12:14
군대있을 때 청소, 빨래, 요리 등을 매일 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재미가 붙어서
제대 후 30대가 된 지금까지
집안살림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요리도 재밌고, 밥 다 먹고
그릇을 뽀득뽀득 설거지하는게
게임처럼 재밌네요. 변태인가?
주부로 사시는 남편분들 보면 너무 부럽던데
저처럼 주부가 되고 싶은 남자는
결혼하기 어렵겠죠?
여자들은 돈 벌면서 집안일도 잘하는 남자를 원하지
집안일만 잘하는 남자는 원하지 않겠죠?
다른 아줌마들처럼 살림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유자금으로 소액 재테크도 하고 싶네요.
아내가 출근하기 전 제가 차려준 아침밥을
맛있게 오물오물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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