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에서 자취를 하면서 생각보다 동거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다 저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예전에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저는 상관 없었어요. 그만큼 사랑했었으니요.
그런데 나중에 친구들과 우연히 동거 얘기가 나와서 대화를 하다보니 제가 굉장히 개방적이라고 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가 첫 사랑이 아닌 이상에야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서로가 경험을 가지고 다시 누군가를 만나는 거잖아요.
어차피 동거를 하지 않아도 육체적 관계는 가지 잖아요.
동거를 했던게 왜 싫은가요??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생각을 듣고싶어요,
알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