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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게시물ID : freeboard_1468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법의술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3 06:36:09
아무래도 졸거 같아서 이렇게라도 깨봅니다~
어제 친구가 득녀를 했다고 놀러오라길래 쫄래쫄래 놀러가서 양꼬치에 소주한잔 마시고 집에 가려는데 다른 친구의 퇴근시간이더군요.
갑자기 그 친구네로 가자고 의기투합해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집 주인의 의견따위는 필요없는 거다!
물론 아직 솔로라 가능한 거지만요ㅋ
어쨌든 사내 셋이서 굴 전에 음주를 즐기다 갑자기 보드게임을 하고싶다고 해서 화투를 사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치면서 맥주를 마시고 놀다보니 어느덧 새벽 네시.
언제나 처럼 돈을 딴 사람은 없고 잃은 사람만 있는, 싱기한 보드게임~
집주인은 돈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리다 잠이 들고 남은 친구와 저는 각자 집으로..
저는 지하철 안에서 빌리조엘을 들으며 감기는 눈을 부릅뜨려고 노력중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푹신한 침대가 기다립니다!
그런데..
지하철은 너무나 따뜻합니다..
내가 지금 눈을 뜨고 있는건가??
쓰다보니 두정거장 남았네요.
이러다 깜박 졸면 어뜩하지..
어쨌든 좋은아침 이예요~
출처 30분 전부터 항히스타민제 먹은 산타 기분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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