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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장어 부하들이 팽목항에서...
게시물ID : sewol_53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눈사람
추천 : 11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3 11:47:50
아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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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은 지금..

아침부터 전투력 상승 시키네..

내가 정말 되도록 이면 최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중립적 이려 하는데..

이건 뭐 오기전에 전투력 상승시키는 넘은 첨 봤네..

어떤 무리들이 우루루 들어오더니 거들먹 거들먹

어떤류들인지 감 잡고 조용히 밥묵고 있는데,

반전총장 똘마니들 이라네, 사전답사차 왔다네..

사전답사라..

체할뻔..

참고 또 참았다..

근데, 터지고야 말았다..

다윤엄니가 차한잔 하란 얘기에..

타달란다..

분명 들어올 때 차 저 뒤에 있으니까 드시라 했다..

폭팔~

여긴 가족식당이고

여기있는 사람들 미수습자가족이라고,

대접받고 싶으면

가라고~!!!!

오지말라고~!!!!

..

일행 중 "여자"분이 조용히일어나 커피 타신다..

난 밥그릇 집어던지고..

내 컨테이너에 들어와 분 삭이는 중..

반전총장~똘마니들이 저 정도면 당신도 만만치 않을 듯..

사마천이 그랫던가 '군주를 알려면 그가 쓰는 신하를 보면 알 수 있다'

..

눈이..

온다..

심장이..

타..

들어..

간다..

이래서 악몽을 꾼건가..

예지몽..

'왜~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CX'




출처 팽목함 지킴이 김성훈님 페이스북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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