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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에게 심쿵했던 말 한마디
게시물ID :
wedlock_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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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패클럽
★
추천 :
16
조회수 :
157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1/13 16:03:41
남편이 상 차려놓고 밥 먹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눈 뜨면서부터 계속 울고불고 엄마만 찾아서
애 달래느라 먹지도 못했어요.
음식 차려놓고 식구들 제 때 안오면 얼마나 속상한지 아니까
출근때문에 혼자 밥 먹는 남편에게
'밥 먹으러 못 가서 미안해요' 했더니
'나만 먼저 먹어서 미안해요' 하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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