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국에 살아서 인터넷으로 뜨문뜨문 보았기때문에 놓친 부분이 있나봐요. 이해가 잘 안되어서 지금 저녁밥하다가 답답해서 질문드려요 (제가 아줌마다보니까 드라마보다가 이해력이 떨어지곤 해요...슬펑) 도깨비 (공유) 가슴에 박혀있는 칼 있잖아요. 그걸 도깨비 신부(김고은)만 뺄수 있고, 그러면 도깨비는 그동안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의 죽음을 잊지 못하며 그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벌을 끝낼수 있다....그런거잖아요. (무로 돌아간다는 말에는 어쩐지 반전이 있을것 같아서 궁금하지만 그건 스토리 전개상 설명될 것같구요)
그런데 도깨비가 칼을 빼들고 있는 장면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김고은이 추락사를 당할뻔했을때. 그 간신의 귀신을 만났을때. 그런 그 검은 가슴에 박혀있는 검과는 다른 검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