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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개그 - 첫날밤
게시물ID : humorbest_130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본똥꼬말뚝
추천 : 35
조회수 : 242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5/02 12:22: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29 11:12:27
어느 남자가 경상도 신부를 얻게 되었다. 첫날밤이 되어 남자는 기대를 하며 먼저 샤워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무드있게 향수도 뿌리고 나와 침대의 신부에게 다가갔다. 신부 : 존~(좋은) 냄새 나네예~ 신랑은 놀라 얼른 다시 샤워실로 들어가 자신의 똘똘이를 박박 닦았다. 그리고 더욱 향수도 많이 뿌리고 나왔다. 신부 : 아까보다 더 존~ 냄새 나네예~ 신랑은 그렇게 대놓고 무안을 주는 신부에게 화가 나서 그냥 아무 일도 안 치르고 등 돌리고 따로 자 버렸다. 다음날이 되어 호텔 레스토랑에 아침을 먹으러 갔으나 신랑은 아직도 어제 일로 화가 풀리지 않아 음식을 와구와구 입 속으로 밀어넣었다. 신부 : 씹도 않고 (씹지도 않고) 묵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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