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 아드님.
4살때에도 tv에 아이돌 여가수 나올때 마다
누나 예쁘다 누나 예쁘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 여성) 감탄 하더니
올해 나이 한 살 더 먹더니
우와 ~누나 예뻐요 만나러 가요~!!!
순간 내 귀를 의심 했다
뭐라고 ? 만나러????!
순간 나도 모르게 이 애미가 예쁘다고 좋아하던
아들이 벌써부터 다른 여자 만나러 가자고 하자니
질투가 났는지 내 입에서 나오는 말
엄마도 멋진 오빠 만나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울 아들은 내가 웃으니 따라 웃었지만
순간 내 자신이 너무 유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