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우 힘듭니다만...
오유분들 또...관계자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추스르시면서 중요 소식만 골라서 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지금 너무 힘들고 아침에도 러시아워에 지하철 타는데
그중에 등교하는 학생도 많은데 그 학생들도
전엔 별 감정없이 그저 타인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런 애들만 봐도 '또래인데...'
생각이 되면서 다들 애틋하고 안쓰럽고 그러다 또 슬퍼지고...
진짜 멘탈이 붕괴되어 가는걸 느끼네요.
진짜 일상생활 하면서 죄책감 갖진 마세요...
웃을땐 웃고...소식을 볼땐 요점만 정확히 파악하시고
너무 감정이입을 심하게 해서 정신을 혹사시키실 필요가 없습니다.
두서없이 헛소리 길었는데
한줄 요약하자면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다들 힘내세요~
우리가 힘내서 다시는 이런 비통한 사고를 겪지않게 바꿔나가야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