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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윤리는 나라의 미래다!
게시물ID : freeboard_1302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리교육
추천 : 0
조회수 : 1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1 1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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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몇년 전 부터 오유에 상주중인 윤리교육입니다.

이른 아침 총선과 세월호로 인하여 정신없는 저에게
또 하나의 마음 아픈 일이 생겨 작게 나마 오유분들과 나누고 
마음의 짐을 덜어 볼까하여 몇자 적게 됩니다.

저는 충북 청주에 있는 서원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여
현재 경기도에서 도덕교사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학교 후배로 부터 청천병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몇일전 학교 사범대 평가에서 저희 학교에 사범대가 C등급을 받아
그 결과로 우리과가 폐과가 된다는 결정을 통보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교원 임용 평균 경쟁률은 9:1입니다. 또한 사범대의 특성상 일반취업을 준비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사범대에 대하여 일반 대학과의 취업률의 잣대를 들이밀며 
대학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학교 자체의 사범대 학생회에서는 폐과보다 사범대 전체 과의 인원 감축을 통하여
사범대 구조조정을 하고자 결정하였으나, 학교 측은 무조건적인 폐과를 주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너의 뿌리를 없앤다는 학교 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하여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저의 후배들은 길에서 학과의 존치를 위하여 밤낮없이
눈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번, 이제 단, 한번의 회의로 모든것이 결정 된단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으로 우리과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ld=P001&articleld=18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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