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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안민석의원과 통화녹취 게시하신 ruxemburg91님 보세요!
게시물ID : sisa_834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xemburg91
추천 : 0/6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14 21:14:29
 
 
 
 
 
 
 
 
 
 

검은색과 빨간색은 이 글을 쓴 분이 작성한 것이고 파란색이 저의 답변입니다. 답변은 총 4개로 나눠지며 이는 첫번째 답변입니다.
 
 
 
 
안민석의원과 통화녹취 게시하신 ruxemburg91님 보세요!!!
일단, 몇 일 전 부터 올리신 글을 모두 읽고, 또 안민석의원 녹취자료를 모두 듣고 난 후 느낀 점은....
대부분...조각조각 여기 저기 떠도는 풍문들을 모두 모아 놓은 방대한 구성..그리고, 몇 가지는 조금 의아하지만 처음 듣는 이야기에 놀라기도 했고...
안민석 녹취에 대해서는 뭔가 개운치 못한 느낌도 있고...다 좋은데...
우선, 이 길고 많은 이야기를 공개하기로 한 님이 제시한 이유에 대해서...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1. 언론에 대한 불신? 을 갖는다고 했는데...
   거의 모든 언론에 대해서 말씀 하셨는데....
   거의 비슷한 내용의 패턴은... "언론에서 처음에는 관심 갖다가 어떤 계기(?) 이후에는 무시하거나 피하더라..."
   제 생각에는...현재 정권의 비리관련 문제에 대한 사실적 정보라면 민주언론들이...
   그리고 대북 비자금 관련 문제라면...수구 언론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만...
   언론이라는 곳들은 뭔가 근거가 될 만한 신뢰성 있는 fact가 증명되어야만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 하고 기사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주장하듯이 언론들이 어느 시점에 이르러 님과의 지속적 연계가 중단 되거나 불신하게되는 것은 좌 우를 막론하고 님의 주장이 각자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의 신뢰도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 까 합니다만...
   즉, 님이 언론을 불신하는 것 만큼, 언론들도 님을 불신한다는 것!!!
   딴지나 오유 게시판에 요사이 몇일간 님의 주장을 집중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들이나 사실적 관계(독일 비자금 문제등...)에 대해서 님은 반드시 증명이 될 수 있는 사실적 관계 자료를 제시해야 상호간의 불신을 없앨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자면...유럽 쪽 비자금 관련 몇몇 은행이름을 거론했고, 독일에서는 거액의 비자금 은닉이 불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유럽 주변국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 정도의 내용은 조금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태민의 근친상간 썰이라든가...기타 등등 역시...각종 비공개 게시물이나, 유투브 등의 뒷 선 경로를 타고 검색 해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구요...
  물론, 연예계관련 인신공양 썰이나 올드보이 해석등...제가 깊게 알고 있지 못한 내용이 있어서 신선하긴 했는데....
  님의 주장을 간략히 하면.."내가 이런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너네가 시끄럽게 터트리고 조사좀 해봐~!!!"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주장하듯이 님이 언론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려면...이렇다 저렇다하는 님의 주장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사실적 증거를 보여야 됩니다. 그 증거를 근거로 조사의 동기가 발생하면 공론화 될 것이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겠지요!
 
유럽 비자금 루트는 마피아와 융합시킨 것입니다. 님은 잘 모르시겟지만 알바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마피아가 대통령을 만들고 또 가차없이 죽입니다. 지난 2003년경 세르비아 대통령이 암살당한 것도 마피아가 한 일입니다. 그리고 알바니아는 마피아 출신이 대통령을 2번 해먹었습니다. 혹시 돈세탁일을 해 보셨다면 아실텐데 대부분의 돈 세탁은 금융 시스템의 헛점을 노려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정치인의 공조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동유럽은 틀립니다.

에를들어 A라는 사람이 1,000억원을 세탁한다 치면 얼마전 떠들석했던 파나마 스캔들의 경우 조세회피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비슷한 회피처를 몇 번 경유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는데 이 방법은 안전하고 신사적으로 처리되지만 파나마 건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엔 해킹같은 것에 걸리면 그대로 작살납니다. 이번 파나마 건에 대해 직접 워싱턴으로 가서 적발 작업에 참여했던 모 언론사 기자를 만났었는데 그는 자신의 머리를 자랑하려는 듯 무용담을 과시햇지만 (아이비 출신이더군요) 제가 듣기엔 그냥 웃음만 나왔습니다. 인터넷과 하이테크에 대항할 수 잇는 것은 오직 인간 뿐입니다. 터미네이터에서 인간을 지휘하는 코너가 그렇듯이요.

마피아의 방식은 틀립니다. 예를 들어드리죠. 혹시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87년 칸느 영화제 대상작인 "집시의시간"을 보셨나요? 영화에서처럼 발칸 반도, 즉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다, 마케도니아, 체코, 슬로바키아에는 엄청난 수의 집시가 삽니다. 제가 돈 1000억을 세탁하기 위해 세르비아 마피아에게 부탁하기 전 돈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몰타를 통해 3,4 번 정도 돌린 후 그 돈의 처리를 마피아에게 부탁하면 마피아는 이런 집시 혹은 정신병원, 장기매매 희망자들을 선별합니다. 그리고 그들 명의로 엄청난 수의 가차명 계좌를 만들며 요즘에는 인터넷 뱅킹 코드와 체크카드 (데빗카드) 까지 제공해 줍니다. 1,000억원 정도의 돈에는 약 200여개의 통장이 동원되며 이 계좌의 관리는 마피아가 돈의 입금 과정에서 전담하며 입금과 분산이 완료되면 돈은 바로 러시아 올리가르히 소유의 제조업체에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숨겨지는데 이런 조인트 벤처는 슬로베니아, 체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등지에 널려 있습니다.

만약 인터폴 혹은 해당 국가 정부가 환수를 위해 나선다면 마피아는 가차명 계좌에 명의를 빌려준 이들을 없앱니다. 집시들은 떠돌아 다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족 중심의 일종의 호족제처럼 부락을 이뤄 매우 오랜 기간 함께 살기에 얼마든 지 찾아내며 이런 과정에서 살해된 이들의 가족들이 절규하며 경찰과 법에 호소하면 이런 골치 아픈 일들은 마피아가 아닌 자매, 협력 관계인 극우 단체가 떠맡습니다. 즉 가끔씩 보면 "유럽의 모국가에서 극우파 또라이가 집시촌에 불을 질렀다 혹은 유부녀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강간 후 어린 아이들을 죽였다"는 기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실제로는 마피아가 돈세탁 관련해서 저지른 일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극우파가 그 악역을 떠 맡습니다. 그리고 자매 언론과 오늘 날 오유에서 저를 비난하는데에 열을 올리는 입만 산 붕어 좌파들은 "인권"이 어쩌구 "정치인이 문제"라는 등으로 언론을 호도합니다. 더 쉽게 설명한다면 오원춘 사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 엄청 많습니다. 마피아의 돈세탁 관련 살인은요...저는 그런 그들의 사업 형태를 면밀히 관찰한 후 각각의 컨택트를 만드러 놓는, 즉 은밀한 땅굴을 뚫는 공병 역활을 한 것입니다. 요즘 말대로 하자면 "창조 공병"이죠.

그리고 인신공양과 연예인 관련 정보는 더 구체적으로 적시해서 2,3 일 후 공개할 것입니다. 지금 S 양한테는 이미 의견 청취서를 보냈고 K양과 미스코리아는 월요일 날 보낸 후 공개 할 것입니다. 사실적 증거는 이미 올드보이 분석에서 많이 제시했습니다. 한국에서 올드보이를 그렇게 정밀하게 분석한 이는 저 혼자입니다. 그 유명한 정성일도 이동진도 무슨 양식이 어쩌네 저쩌네 하며 교양서적 수준의 분석 밖에 못하더군요. 그리고 더 상세한 분석은 약 5일 후에 내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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