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3만 원 이상 사면 만 원 할인이었는데
이번에 들어온 건 1만 원 이상 구매시 30% 할인, 최대 구매 가능 금액 10만 원이에요.
+참, 이제 생일 혜택이 골드 등급 이상 회원에 한합니다ㅠㅠ
오늘 미샤 매장 가서 새로 나온 라브와 오 드 퍼퓸 암스테르담 냄새 맡고 왔어요.
제 취향이었습니다!
싱그러운 풀 혹은 꽃 냄새가 나다가 나중에는 포근한 꽃 냄새가 남더라고요.
런던은 데메테르 코튼 블루와 비슷한데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코튼 블루가 뻣뻣한 셔츠에서 날 법한 냄새라면 런던은 부드러운 니트에서 날 법한 냄새였어요.
사실 이건 좀 헷갈리는데 파리인지 뉴욕인지 뭔가 한약 냄새?
톡 쏘는데 시원하다기보다는 텁텁한 느낌의 냄새가 났어요.
근데 요즘 화장품 안 사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서 이 쿠폰을 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립스틱, 틴트 사지 말기'는 정말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저것만 지키는 것 같아요...오늘도 퍼퓸 미스트 얼그레이 앤 머스크를 두 개 샀습니다.
이미 하나 갖고 있는데 자꾸 50% 할인을 하니 단종될 것만 같아서 샀어요.
이건 잘 한 거죠?! 무분별한 소비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