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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하루! 퇴근!
게시물ID : freeboard_1469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밤조림
추천 : 0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4 23:24:39
와 오늘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어제까진 분명 점장님이 장사도 안 되는데 음식 뭐 그리 많이 만드냐고 징징대실 정도로 한가했는데 주말 특수가 역시 장난아니네요. 런치예약 110명 디너예약 140명... 진짜 음식 홀직원이 한 판 가져가서 내놓자마자 돌아오면서 음식 다 나갔다고 또 달라고 ㅋㅋㅋㅋ 덕분에 여기서 일하고 처음으로 대빵님이 제가 만드는걸 같이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만드는 메뉴가 시간은 엄청 걸리는데 맛이 그만큼 좋아서 블로그 리뷰에도 전부 이거 맛있다고 꼭 먹으라고 몇번 올라오더니 요즘은 손님들이 그 음식 나가는 자리에 서서 나오길 기다렸다 가져가신대요. 원래 15분에 네개씩 나갔는데 홀직원들이 하도 언제 나오냐고 시달렸는지 손 두짝 더 달고서라도 바로바로 나가라는 엄명이 떨어졌고 덕분에 죽어나가는건 저.. 두판 꽉 채워 만들어놓고 설거지 파트(뷔페인데 설거지만 하는 직원들이 오후 7시에 퇴근이라 그 이후엔 조리파트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함) 두시간 다녀오니 없어서 다른 직원분들이 만들고 계셨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 대멘붕 1. 그리고 만들어진 최소 두시간 보통은 하루 걸리는 베이스가 아예 없다는 것에서 대멘붕2. 

 대망의 대멘붕 3은... 내일 예약이 더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거기다 30분 간격으로 50명 단체 40명 단체 막 이렇게... 진짜 이건 최저시급 받으며 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편의점 같은 곳은 손님 없을때 중간중간 앉을수라도 있지 여긴 의자 자체가 없으며 8시간 풀로 서서 근무하는 곳... 그래도 내일 하루만 일하면 이틀 휴일이니 열심히 버텨보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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