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간신으로 나올때만 해도 진짜 간사하게 내시처럼 생겼다고 생각했고
그 특유의 목소리도 독특하고 간드러진다 싶었는데
900년 후 귀신으로 나올 때 그 악마의 카리스마....
거기에 간드러진다 싶었던 목소리는 어느새 사악한 뱀의 목소리...
스모키 화장에, 다소 과장되었기에 더욱 소름끼치는 그 손짓, 눈빛..
심지어 얼굴까지 미중년 포스 작렬...
공유도 멋지고 이동욱도 멋지지만, 박중헌의 매력은 또다른 대체불가네요.
앞으로 여러 역할로 또 보길 바랍니다. 배우 김병철님.
파국이다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