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플친에게 주는 쿠폰에서 살포시 존재감을 나타냈던 그 아이!
홀리팝 워터컬러 치크가 공홈에 나왔어요 드디어 ㅎㅎㅎ
저 색들만 보고 아 나한테 어울리는 색은 없나보다 하고 넘기려고 했으나...
색 하나는 예술적으로 예쁘네요. 진짜 수채화 발색 같아요.
의외로 마지막의 핑크뮬리가 취향저격이네요. 심지어 이름이 핑크인 주제에 라벤더 컬러라 당당히 소개를...
제가 연보라/라벤더 블러셔에 환장하는 사람인지라 ㅠㅠㅠ 갑자기 급 끌리기 시작했어요.
체리블리랑 자몽믹스는 얼굴에 올리면 호빵스럽게 만드는 컬러들이라 자동으로 누름되는데
핑크뮬리 보니까 슬슬 사고 싶다는 생각이 치솟아 오르네요. 아니 집에 있는 블러셔가 10개를 넘어갔는데
왜 또 사고 싶어지는 걸까요 ㅠㅠㅠ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ㅠㅠㅠ
안 그래도 장바구니에 블러셔 하나 더 담아놨는데 으어어... 고민이 많이 돼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