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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 다녀 왔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3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三八
추천 : 1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15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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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무 화가 나서 눈팅유저만하다가 가입하고 처음글을 씁니다. 
저는 일단 정권교체가 최대 가장 큰 지상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머 실망스러운 분도 계셨지만 ㅜㅜ 각설하고 지난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해서 진도로 갔습니다. 와이프 여행간 틈을 타서 몰래 세월호 추모를 위해서.. 유부징어님들은 와이프 없는 이 자유시간이 얼마나 좋으실지 알고계실껍니다. 

시간이 늦어 팽목항에 어제 토요일 아침 7시 40분쯤 갔더니 분향소도 문이 아직 안열었던데..추모하는 마음으로 돌아보고있는데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계신곳에 40대 정도 되는 아저씨들이 5명정도 현수막을 달고 기념사진을 찍고계시더라구요.. 알고보니 그날 10시반에 이재명시장이 온다고 하더군요.. 박근혜는 퇴진하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라는 내용의 현수막은 그렇타하더라도... 희망 이재명... 손가락혁명군... 이런 깃발들까지 설치하던데... 조용히 추모해야 될 분위기에 그런것까지 굳이 해야 되는건지..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속으로는 ...십원 짜리.... 선거운동도 아니고... 

지지자의 행동이 그 후보 이미지까지 똥칠할 수 있습니다. 야권 전체 욕먹이는 일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가혁이니 그런건 자체 행사가서 하시길..

미수습자분들  꼭 가족 품에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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