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만게에 처음 글을 써보네요. 예전부터 찾고싶었던 웹툰인데 한번 찾아보려다가 실패해서 찾지 않게 되었다가 이 웹툰의 엔딩이라도 알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보기 힘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주는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 별명이 얼음공주? 여왕? 인 여자에게 몇 번을 고백하지만 매번 실패합니다. 남주는 자신을 차는 이유를 몰라 힘들어하였습니다. 여자가 남주에게 무슨 말을 했는데 남주가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던 건 같습니다.
그러다 동료의 추천이었는지 어쩌다 발견하게 된건지 꿈속에서 과거를 겪을 수 있는? 과거체험? 기억을 볼 수 있는? 그런 가게를 가게 됩니다. 그 가게의 주인은 여자였던 것 같습니다.
여주인이 남주가 겪는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남주가 과거를 바꿔도 미래의 일이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던 것 같습니다. 남주는 알겠다고 하고 침대에 눕습니다.
그렇게 남주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같은반인 갈색 양갈래 땋은 머리에 안경을 쓴 여학생이 눈에 띕니다(앞으로 안경녀라고 하겠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에게 여학생이 누구냐고 묻고 친구는 남주한테 설명을 해줍니다. 무슨 설명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그 뒤에 설명과 관련된 과거회상이 나옵니다.
그 당시 남주는 잘생겨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안경녀도 남주를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발렌타인데이였는지 여학생들이 남주에게 초콜릿을 주려 하였고 귀찮음이 극에 달했던 남주는 그 때 같은 반에 있던 안경녀에게 가까이 오라고 한 후 키스하며 얘와 사귄다였던가 얘를 좋아한다는 거였던가 어쨌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안경녀는 여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안경녀가 자신이 고백했던 여자와 같은 인물인 것을 알게되고 자신때문에 괴롭힘당하게 된 죄책감 때문인지 안경녀를 도와주려합니다.
안경녀와 남주가 같이 있는 것을 여러번 보던 괴롭힘의 주동자가 안경녀를 확실하게 밟아버리기 위해 자신이 아는 연상의 남자에게 전화를 합니다.
밤에 안경녀를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으로 불러낸 주동자는 전화했던 연상의 남자들에게 안경녀를 어떻게 해도 좋다고 얘기합니다. 남자들은 안경녀를 억지로 취하려하였고 어떻게 알게된 남주가 안경녀를 구하기위해 난입합니다.
2:1인지 3:1인지 몸싸움을 하던 남주는 둔기로 머리를 얻어맞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안경녀는 뭐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 웹툰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언제 네이버에서 찾아보려했는데 네이버에선 찾을 수가 없었기에 네이버에서 연재된 건 아닌거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보게 된 웹툰인데 정말 재밌었는지 아직도 내용을 얼추 기억하네요. 혹시 이제 이 웹툰을 찾아볼 수 없으면 결말이라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