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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13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러언
추천 : 6
조회수 : 57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3/12 20:44:32
어떤 여자가 문을 열기 위해
핸드백을 샅샅이 뒤졌으나 열쇠는 커녕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이 오시길 기다리고 있는데 
밑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소리가 났다. 
호기심에 여자는 계단 틈 사이로 장면을 지켜보았다. 
결국, 머리 끝까지 치솟아오른 화를 이기지 못한 
아저씨는 배달원을 죽이고야 말았다. 
여자는 너무나 놀래 '헙!'소리를 내다, 
그 남자에게 들키고 말았다. 
지금 여자에겐 열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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