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2년 다되가는 커플입니다.
제목과 같이 여자친구가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커플인데, 1년간 워킹홀리데이를 간다는 생각을 하면 간 동안 어떻게 지낼지, 지금도 많이 의지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할 수 있는 연락이라곤 메신저랑 통화 같은 거 일텐데,,
그리고 워홀이라는게 언어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기도 하지만, 내 여자친구가 간다는 생각을 하니 부정적인 면만 보이기도 합니다..(가서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던지, 위험하다는지,,)
군대를 갈 때도 서로 헤어진 상태로 가는게 배려하는거라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뭔가 기분이 뒤숭숭하고 걱정되고 합니다.
정작 여자친구는 신뢰가 깊어 전혀 이런 걱정은 안했다고 하네요..(대단...)
이걸 어떻게 생각하고 걱정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ㅠ 계속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