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경북 출신이라는 할아버지가 기사였습니다. 근데 그 분이 운전하며 하시는 말이...
박그네 지금 걸린거 다른 놈들도 다 하던거고 추미애는 대구 팔공산 빨갱이고 문재인은 그냥 빨갱이고 박영수 특검도 빨갱이고 반기문이 돼야 빨갱이 모가지 비튼다고 염불 하시고 6.25때 인민군이 자기에게 가르쳐줬다는 장백산의 피가 어쩌고 하는 노래를 부르시며 그게 애국가인 줄 알았다 하시고 자기는 일 때문에 탄핵반대집회 나가지 못 해 아쉽다 하더군요
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이 있었지만, 그냥 참고 왔습니다. 이 지독한 세뇌는 언제가 되어야 끝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