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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청년실업과 나의 고민
게시물ID : gomin_1303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수님저흥부
추천 : 0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29 21:52: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잘주절 제 고민을 얘기해볼까해요.. 

대한민국 청년실업이 거즘 400만에 육박해있다고 하는데.. 24살인 저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될 날이 이제 6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닐꺼라구요? 잘할꺼라구요?
저희학교 학생들만봐도 저보다 스펙도 좋고 연수도 다녀온 형들이 거의 대부분 취업을 하지못하고 졸업 할 위기에 놓여있더군요.. 물론 전 코스모스라 한학기가 더 남아있지만... 저도 이 상태로 가다간 저 청년실업 대열에 합류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대학교때 알던 친한 형이 보험영업을 하는데 티오가 난다며 서류는 면제시켜줄테니 면접한번 봐 보라고 해서 오늘 부점장님과 지점장님 면담및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물론 3차까지있는 대기업 면접이지만 일차 면접에선 부점장님과 지점장님이 정말 좋게 봐 주셔서 이차 삼차면접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영업직이라고 하면 제가 영업한 만큼 인센티브를 따내고 가져가는 형태인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지점장님께서는 6개월정도의 교육코스를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면 대기업 연봉 만큼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저에게 희망을 주셨지만... 

사회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서 사람의 말을 50퍼센트 이상은 거짓을 빈실처럼 얘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말에도 분명 숨겨진 진실이 있겠죠??

물론 이 회사는 제가 다니는 학교학벌 스펙으로는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두려움과 기대감이 동시에 존재하기때문에 이엏게 고게에 글을 올립니다.. 

영업직을 하시는 분들은 어덯게 생각하시나요??
영업이 힘들고 어렵긴 어렵죠?? 
근데 힘든건 열정과 의지가 있으면 커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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