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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룩꿍 성장일기 1 (부제: 쎈캐첫째)
게시물ID : animal_174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랄라리루기
추천 : 13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1/15 2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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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냥냥뀨들이 세상을 정복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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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출연 : 제 손입니다

펫샵에서 아련아련한 눈으로 절 보며 '냐옹' 

운명을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이름은 '랄이' 발랄해서 발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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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탐색전

베개에 밴 제 머리냄새부터 킁ㅎ ㅏ 킁 ㅎ ㅏ

저 콧수염과 귓털 (병원에서는 장식털이라고 하더라구요)

팜므파탈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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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사냥하려고 다가오더군요

몰린 눈코입과 다부진 솜방망이

아아......날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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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까망 젤리와 몽실몽실한 꼬리

앙다문입과 갈색 초크초크한 코

눈에 넣어도 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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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냄새를 좋아하길래 베개 속을 빼서 간이 침대를 만들어줬어요

베개 삼으라고 인형을 하나 넣어줬는데 너무 거대하군요

넘나 미.니.미.쪼.꼬.미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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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어택 >             < 헤벌쭉

이때는 눈이 파란색인 줄 알았는데요, 

지금은 영롱한 초록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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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준비하고 있는데

스리슬쩍 와서 발목을 베고 눕습니다. 

가? 가꼬야? 나 자꼰데? 나 여기서 자꼰데?

글쓰는 지금도 흐뭇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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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입, 저 아래입, 저 턱살이 씹덕포인트입니다

꼭 한 번 만져보세요

(고양이 없으면 어쩔수 없음. 납치하세요)

그리고 저 회색 뒷다리.......콕 찌르면 움찔움찍합니다.....물어버리고 싶어ㅠㅠㅠㅠ

















20150705_200454[1].jpg


어머...제 발이 넘나 못생겼네요ㅠㅠㅠㅠ죄송합니다

저렇게 네 발을 꽁기꽁기 꼬물락대며 자면

제 손발도 같이 꽁기꽁기 꼬물락












20150711_121408[1].jpg


비닐봉지랑 잘 노는 우리 첫째

저 앙 다문 입.....

제가 라이온킹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심바 어릴 적 같아 맨날 푹 빠져 있었어요











에헤헤헤헿 에헿 팔불출짓은 계속됩니다

다음 출근 안 하는 날 찾아오겠습니다:)

동게 여러분 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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