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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0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퍼솔져★
추천 : 1
조회수 : 20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15 22:02:38
ㅋㅋ 저는 슴여섯이구요
회사에 좋아...지고있는 분이 있는데ㅎㅎ
그분은 저보다 열살연상이예요
얘기도 잘 통하고 같이있으면 즐겁고
업무하면서 도움받고 의지하고..
주말이면 선배 차 타고 놀러다니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ㅋㅋ 조금씩 생기네요
그분도 처음엔 굉장히 조심스럽게 대하시다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손도 잡고 ㅋㅋ 그래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몽글몽글 피어올라요
결혼은 서른넘어서 하고싶은데
애도 늦게낳고싶고
엄마아빠 분명히 반대할테고..
회사사람이랑 사귀다가 끝이 안좋으면 어쩌지...
내가 이런 마음으로 이 사람을 만나도 될까
상처주는건 아닐까 내가 이기적인것같고
괜히 죄책감만 커지는데 차라리 선을 그을까...
그렇지만 볼때마다
아, 진지하게 만나보고싶다 하는 마음이 자꾸만 커지고..
그럼 다시 고민은 처음으로..
내가 이런 마음으로 이 사람을..222
그래서 정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분들은 대단해요
서로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얼마나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을 견뎠을까
그럼에도불구하고 상대의 손을 놓지않은건
그만큼 그 사람을 믿고 사랑하기때문이겠지요...
나는 ...
내 마음은...
ㅋㅋ어렵네요
내 선택이 서로를 괴롭게만들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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