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반지의 제왕 영화는 티비에서 틀어줄 때마다 봐서 각각 수십번은 본 것같아요. 수능 끝난 다음날에 하교하고 바로 도서관가서 반지의 제왕 책 빌려 읽었어요. 첫 근무지 발령나서 제일 먼저 산게 반지의제왕 확장판 DVD랑 씨앗사판 책이었고 얘네들도 대여섯번씩 정주행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도 영화관에서 너무 보고싶었음. 왜 재개봉하는거 홍보 열심히 안했는지 모르겠음 재개봉 소식을 우연히 알아서ㅠㅠ
2. 토요일 저녁 동생이랑 둘이서 봤는데 합쳐서 삼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네시간짜리라 두배 비싸다네요 통신사 할인은 재개봉이라 안된다고 해서(이게 말이여 방구여) 쌩으로 전부 내고 봄ㅋㅋㅋㅋㅋ 빡침 이짓을 두번 더해야하다니ㅠㅠ 시리즈 다보면 절대 cgv안갈거
3. 19시 45분 영환데 애들 데리고 온 사람들 보여서 좀 놀랳ㄴ어요 네시간짜리를 ㄷㄷ 그래도 애들 피해 거의 안 끼치고잘 본 것 같음. 영화가 길어서 중간중간 화장실 가는건 이해가능. 전체적으로 관람 수준이 높은편이었음.
4. 그렇게 티비로 모니터로 많이 본 영화지만 영화관에서 보니 또 감동받음ㅠㅠ 카잣둠다리 발로그 등장씬에서 이래서 영화관에서 봐야하는구나 싶었음ㅠㅠ 포스bbbbbbb 작은 상영관이었지만 정말 최고였음 역시 내 인생영화ㅠㅠ 십몇년지난 영화지만 명작 그냥 최고임 나머지 두편도 다볼거 cgv에 화나지만 그래도 영화보고나니 돈 안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