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운지 6달 넘은 화분인데요.
화분 키우기에 소질이 없어서 반쯤 죽어가던걸 초겨울에 방안에 들여놓고 정성들이니 쌩쌩하게 꽃까지 피우고 살아났던 녀석이에요.
방안에 있다보니 햇볕을 너무 못 보는듯해 창문가에 햇볕 쬐라고 놔두고 자고 일어났는데 ㅠㅠ 이런 대참사가....
원래 뿌리 근처가 살짝 흔들리긴 했었는데 아예 뿌리 위가 뚝 끊겨버렸네요..
이렇게 끊어져버린 건 다시 못 살리겠죠? ㅠㅠ
* 냥님이 범인인거 같긴 한데 증거는 없고..........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