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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정체에 관한 고찰
게시물ID : drama_51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umRiDa
추천 : 2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1/16 12:08:35
1. 국내 설화에 따르면 오래 사용한 물건에 영이 깃들어 사람처럼 형상화 된 존재가 도깨비 입니다.

2. 김신의 죽은 지 20년 후 부활했습니다. 기타누락자도 아니고 20년 동안 저승차사가 안 다녀 갔을리 없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차를 마셨다면 부활 전의 일을 기억 못해야 하고, 차를 안 마셨다면 차사를 만나고 저승을 다녀간 기억이 존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 김차사를 대할 때를 보면 저승을 다녀간 기억이 없어 보입니다.

3. 도깨비는 김신이 부활한 존재가 아니라 김신의 검에 영이 깃들어 사람인척 하는 존재 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는 김신이라 믿고 있지만 사실은 김신과 다른 존재죠. 허나 김신과 함께 한 동안의 기억은 공유하고 있기에 김신이라 믿는 걸 수 있습니다.

4. 그 증거로 김신의 과거 회상신에선 항상 검을 들고 있습니다. 검을 하사 받기 이전의 기억도 없고 검을 잠시 내려놓운 동안의 기억도 없습니다. 

5. 지은탁이 처음 칼을 뽑으면 빗자루로 돌아가냐 했던 장면이 있습니다. 칼을 뽑으면 원래 모습인 칼로 돌아가는 것이죠

6. 김신은 본래 박중헌을 죽이라는 명을 받고 하사받은 칼입니다. 때문에 그 임무를 완성해야 한다는 사명이 남아있죠. 근데 죽이려면 잘 죽였어야 했는데 어설프게 죽여서 기타누락자로 만드는 바람에 이 고생을 하는 겁니다.

8. 김차사가 도깨비의 손을 잡았을 때 전생을 보지 못 합니다.
김신이 진짜 김신이였다면 김신 이전의 생이 보였어야 됐는데 그마저도 못 보는 걸 볼 때 이번생이 처음인 도깨비인 거죠.

9. 사실 진짜 김신은 이미 벌을 다 받고 환생 했습니다.

10. 장풍 소년이 유력한 후보 입니다.

11. 10년 뒤 지은탁이랑 같이 캐나다 스테끼 집에 가는 사람은 바로 장풍꼬마 인 것 입니다. 



출처 와 첨엔 그냥 장난 비슷하게 끄적여 보려 한건데 쓰다보니 그럴 듯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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