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목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오유를 눈팅만 계속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저희집 햄스터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나눔을 하게되었고 그때 나눔받으셨던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도 오유에 나눔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여러가지 물건들이 나와 오유에 나눔을 생각하게되어서

글을 올리고 신청자분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오해하기 쉽게 올린 부분을 발견하여 
글수정을 하려했으나 이미 베스트에 와있어서 수정을 못해 댓글로 다시올리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없는 사이즈를 신청하시는 분,
제가 나눔하는 물품은 1개였는데 여러개를 달라는 분들이 많아 댓글을 여러번 달았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없는 사이즈 신청이 반복되고 어떤 분들은 사이즈를 여러개대시면서 제가 무슨 그 물건을 만들어서 나눔하는것처럼 신청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좋게 나눔을 끝내고싶어서 다시 그런 신청 안받는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오늘 오후 1시가 되어 신청 그만받는다는 댓글을 달고 추첨을 해서 당첨자분을 뽑았습니다

그런데도 댓글에 또 신청하신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원래는 제가 백팩, 동물 이동용 가방 등등 나눔을 하려고했는데 지금 너무나 허탈해서 제 나눔글도 보기싫어 삭제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제 나눔글에도 추천해주시고 격려해주신분들도 많아서(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글을 올리는데 고민을 많이했습니다ㅠ

저같은 사람이 나오지않도록 제발 본문과 댓글을 읽고 나눔신청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제가 글을 잘 안써봐서 게시판이 맞는지모르겠네요
혹시 문제가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히 자게와서 성질내는거같아서 죄송하네용...ㅠㅠ